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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CentOS를 사용중인데, dns server를 resolving 시키려고, /etc/resolv.conf에 아래와 같이 추가하였다.

nameserver 8.8.8.8



그리곤 service network restart를 했는데도 dns server가 resoved되지 않아 다시 /etc/resolv.conf를 확인하려 들어가니, 초기화가 다시 되어있었다. 문법상 오류가 있어서 초기화 되었나 싶어서 "nameserver=8.8.8.8"등 이리 저리 고쳐서 다시 넣어봤지만 계속 초기화 되었다. 이상해서 resolv.conf의 주석 전문을 확인하였더니 아래와 같이 되어있었다.

# Generated by NetworkManager



# No nameservers found; try putting DNS servers into your

# ifcfg files in /etc/sysconfig/network-scripts like so:

#

# DNS1=xxx.xxx.xxx.xxx

# DNS2=xxx.xxx.xxx.xxx

# DOMAIN=lab.foo.com bar.foo.com



중요한 부분만 보자면 아래와 같다.

nameserver를 찾지 못했음; DNS서버를 /etc/sysconfig/network-scripts/의 ifcfg파일에 아래와 같이 넣으시오;



예전에는 /etc/resolv.conf를 수정해서 service network restart만 하면 되었던거같은데, 우선 주석과 같이 

/etc/sysconfig/network-scripts/ifcfg-eth0을 수정하여 아래와 같이 변경한 후 service network restart를 해보았다.

DEVICE=eth0

IPADDR=192.168.10.110

NETMASK=255.255.255.0

NETWORK=192.168.10.0

DNS1=8.8.8.8

# If you're having problems with gated making 127.0.0.0/8 a martian,

# you can change this to something else (255.255.255.255, for example)

BROADCAST=192.168.10.255

GATEWAY=192.168.10.1

ONBOOT=yes

NAME=eth0




service network restart 후 /etfc/resolv.conf를 확인하니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다.

# Generated by NetworkManager

nameserver 8.8.8.8



사실 /etc/resolv.conf를 수정 후에 service network를 restart할 필요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그래서 마치 /etc/resolv.conf에 nameserver 수정 후 바로 사용하면 dns server를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리부팅 등 network 스크립트가 한번 읽힌 후에는 초기화가 된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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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리눅스가 부팅할 때에 시작하는 프로세스는 init이라는 프로세스이며, 이 init이라는 프로세스가 RUN LEVEL에 따라서 각 다음 프로세스를 실행 시키게 된다. 즉 최상위 프로세스는 init이 된다. 그리고 각 RUN LEVEL에 따른 설정은 "/etc/rc.d/rc[RUNLEVEL].d" 안에 나열된 데몬들을 각 실행 순서에 따라 실행 시키게 된다. pstree 명령어로 각 프로세스[데몬]들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예)

init─┬─NetworkManager─┬─dhclient

     │                └─{NetworkManager}

     ├─acpid

     ├─anacron

     ├─atd

     ├─auditd───{auditd}

     ├─automount───4*[{automount}]

     ├─avahi-daemon───avahi-daemon

     ├─bonobo-activati───{bonobo-activat}

     ├─console-kit-dae───63*[{console-kit-da}]

     ├─crond

     ├─cupsd

     ├─2*[dbus-daemon───{dbus-daemon}]

     ├─dbus-launch

     ├─devkit-power-da

     ├─fcoemon

     ├─gconfd-2

     ├─gdm-binary───gdm-simple-slav─┬─Xorg

     │                              ├─gdm-session-wor

     │                              └─gnome-session─┬─at-spi-registry

     │                                              ├─gdm-simple-gree

     │                                              ├─gnome-power-man

     │                                              ├─metacity

     │                                              ├─polkit-gnome-au

     │                                              └─{gnome-session}

     ├─gnome-settings-───{gnome-settings}

     ├─gvfsd

     ├─hald───hald-runner─┬─hald-addon-acpi

     │                    └─hald-addon-inpu

     ├─lldpad

     ├─master─┬─pickup

     │        └─qmgr

     ├─5*[mingetty]

     ├─modem-manager

     ├─pcscd───{pcscd}

     ├─polkitd

     ├─pulseaudio───2*[{pulseaudio}]

     ├─rpc.idmapd

     ├─rpc.statd

     ├─rpcbind

     ├─rsyslogd───3*[{rsyslogd}]

     ├─rtkit-daemon───2*[{rtkit-daemon}]

     ├─sshd───sshd───bash───pstree

     ├─udevd───2*[udevd]

     └─wpa_supplicant




 각각의 폴더의 이름은 시작시키는 프로세스의 특성과 실행 우선순위와 이름을 나타내는데 형식은 다음과 같다.

[S,K]{숫자}{데몬이름}

 S 로시작하는 링크 파일은 부팅시 시작하는 Start Script Link File이다.

 K 로 시작하는 링크 파일은 부팅시 시작하지 않는  Kill Script Link File이다.


 각 스크립트들은 /etc/init.d/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 부트레벨에 따른 on/off 설정은 chkconfig로 설정 할 수 있다.

 예) chkconfig --level 345 sshd on


 

각 런레벨에 대한 특징들은 다음과 같으며 /etc/inittab에 주석으로 설명되어 있다.

0 - halt(시스템 종료 : 초기 기본 설정으로 사용하지 말것)

1 - Single User Mode

2 - Multiuser, without NFS( RUN LEVEL 3과 동일하지만 networking을 사용하지 않음)

3 - Full Multiuser Mode (Networking을 사용)

4 - unused

5 - X11 

6 - reboot (시스템 재시작 : 초기 기본 설정으로 사용하지 말것


런레벨을 변경하려면 아래와 같은 명령어로 간단하게 병경 가능하다

# telinit 3



 위와 같은 변경 방법은 시스템이 재시작된 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매 부팅마다 동일한 런레벨을 가지고 싶을 경우 /etc/inittab에 RUN LEVEL을 변경해주면 된다.

 아래 내용은 /etc/inittab의 내용이며 <변경될 부분>에 설정하고자 하는 런레벨을 설정하면 된다.

# inittab is only used by upstart for the default runlevel.

#

# ADDING OTHER CONFIGURATION HERE WILL HAVE NO EFFECT ON YOUR SYSTEM.

#

# System initialization is started by /etc/init/rcS.conf

#

# Individual runlevels are started by /etc/init/rc.conf

#

# Ctrl-Alt-Delete is handled by /etc/init/control-alt-delete.conf

#

# Terminal gettys are handled by /etc/init/tty.conf and /etc/init/serial.conf,

# with configuration in /etc/sysconfig/init.

#

# For information on how to write upstart event handlers, or how

# upstart works, see init(5), init(8), and initctl(8).

#

# Default runlevel. The runlevels used are:

#   0 - halt (Do NOT set initdefault to this)

#   1 - Single user mode

#   2 - Multiuser, without NFS (The same as 3, if you do not have networking)

#   3 - Full multiuser mode

#   4 - unused

#   5 - X11

#   6 - reboot (Do NOT set initdefault to this)

#

id:<변경될 부분>:init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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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PM이(Red Hat Package Manager)란?

 + 원래 레드햇에서 사용되었던 패키지 파일.

 + 프로그램 패키지의 설치 및 제거의 관리를 편하게 하며 GNU의 GPL에 의해 배포되는 자유 소프트웨어

 + 확장자가 rpm으로 되어있으며 rpm 명령어로 쉽게 설치, 검색, 업데이트

 + SRPM은 RPM 소스, 확장자는 보통 "*.src.rpm". RPM은 SRPM을 각각의 아키텍쳐에 의해 패키징한 파일.


2. rpm파일 이름 구조

centos-release-6-4.el6.centos.10.x86_64.rpm


 + 패키지 이름 : centos-release

 + 패키지 버전 : 6

 + 릴리즈번호 : 4

 + 배포버전 : el6

 + os : centos

 + 아키텍쳐 : x86_64

                  (noarch : 모든CPU)


3. rpm 명령어 사용법

 # rpm <옵션> <패키지>


 + rpm -I : rpm 설치

 + rpm -U : 이미 설치된 패키지 업데이트 혹은 없으면 설치

 + rpm -v : 설치 정보 출력(verbose 모드)

 + rpm -e : 패키지 삭제(의존성 무시 : --nodeps)

 + rpm -qa : 모든 패키지에 대하여 질의

 + rpm -qi : 패키지 이름, 버전, 설명 정보 출력

 + rpm -qR : 현재 패키지가 의존하는 패키지 목록 출력

 + rpm -ql : 패키지 안의 파일 출력

 + rpm -qd : 문서 파일만 출력

 + rpm -qc : 설정 파일만 출력

 + rpm -qf : 이미 설치된 파일이 어느 패키지에 속한것인지 질의

 + rpm -qpl : 설치되지 않은 패키지 파일안의 파일들을 출력

 + rpm -qpi : 설치할 패키지 파일의 상세 정보를 출력


4. rpm 전체 해제 하는 방법

 # rpm2cpio <rpm파일> | cpio -i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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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박스에 Fedora 18을 설치하고 게스트 확장을 설치하려 하니 아래와 같은 에러가 발생한다.

아래 에러 로그는 /var/log/vboxadd-install.log에서 다시 확인 가능하다.


 *** Error: unable to find the sources of your current Linux kernel.



 해결을 하기 위해서는 gcc, dkms, kernel-devel 패키지를 설치한후 다시 시도하면 정상적으로 설치 가능하다.

 


# yum install gcc dkms kernel-devel



 세 패키지를 설치한 후에 재 시도하면 모두 정상적으로 설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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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고 있던 아이커피 로스터를 판매하고, 가정용 자작 로스터 계열인 복구님의 이지스터 300을 구매하였다. 

 내가 가지고 있던 아이커피 로스터를 판매하고 반열풍 로스터를 구입하게 된 이유가 있으나 적지 않겠다.

 이 이유에 대해서 사람들은 민감한지 뭐 어쩐지 잘 모르겠으나 

 난 이러한 경험이 있다라는 포스팅 하나만으로 니가 틀렸느니 어이가 없느니 어쨌느니 말이 분명 많아질 것이다.

 이게 맞고 저게 틀리고 그런 논쟁... 이런건 회사에서 충분히 한다... 개인적으로 즐기기 위해서 하는 커피까지 이딴거 하고 싶지 않다.


 딱 마침 보너스의 확정이 되자마자 구매를 신청했다. 

 구매 신청을 하면 선입금 약간 한 다음 약 2~4주 후에 완성이 되면 잔금을 입금하고 완성품을 받는 방식... 

 이러한 자작 로스터 계열의 가정용 로스터는 몇가지 있지만 대표적으로 복구님의 이지스터 계열과 소풍님의 아이로스터가 유명하다. 


 복구님의 이지스터 카페 : http://cafe.naver.com/easyroster

 소풍님의 아이로스터 카페 : http://cafe.naver.com/iroaster

 

   

 꼼꼼히 포장해 주신다. 모든 뽁뽁이가 로스터와 사이클론 및 부품들을 꼼꼼히 감싸고 있다. 모든 부품에 이상없이 잘 도착한듯 보인다.

 참고로 설명서도 동봉 되어 있다. 사용하면서 주의할 점, 청소하는 방법 그리고 로스팅할 때에 참고하라고 로스팅 그래프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건 정말 대기업 제품 안 부럽다.



 배출구를 통해서 본 교반날개... 로스팅을 해보면 알지만 정말 고르게 열 분배가 정말 잘되는것 같다. 그 이유중에 큰 이유가 이 교반날개의 역할이 아닌가 한다. 


 현재 잘 사용하고 있으나, 1~2 배치 후부터 바로 모터에서 이상한 소리가 바로 난다.  처음돌릴때는 정말 조용히 돌아갔으나, 지금은 아무 열이 가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소리가 난다. 이 부분에 대해서 복구님에게 문의를 드렸더니 벨트가 우레탄 벨트라서 내부에 철심이 들어가서 그런 소리가 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제품에 이상이 없기에 우선 쓰고 있다만, 다른 사람들도 동일한 현상이 있나 궁금하다.


 이 제품... 좀 높은 임에도 불구하고 그만한 값을 충분히 하는 것 같다. 정말 튼튼하고, 디자인도 세련되었으며, 재현률도 높은 편이다.

 몇배치를 해도 제품 내구성에 이상이 없다는 것은 복구님 카페에서 보증을 하는 내용이고, 실제로 3~4배치까지 해봤는데, 이상없이 잘 쓰고 있다. 아쉬운 점은 내가 예치금을 보내자 마자 공구가 시작된것 ...ㅠㅠ 같은 기간에 구입한 사람들보다 조금 더 주고 샀지만... 그래도 만족하고 잘 쓰고 있다...ㅠ_ㅠ...(그돈이면 쿨러를 하나 더 살 수 있었을텐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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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친척 동생도 오고... 동생도 오고... 내 컴퓨터는 이것도 저것도 깔리고... 

 그냥 리눅스 깔고 윈도우 이미지를 여러개 떠놔서 친척들 올 때마다 이미지로 vm을 열어줘야 되겠다.

 부팅 디스크를 만들려 하는데 정품은 못쓰고... 오픈소스 뭐 있나 찾아보다보니,

 Fedora, CentOS Bootable USB를 만들어 주는 오픈소스를 찾았다. 아래에 주소...


  http://iso2usb.sourceforg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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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 게임중에 템플런이라고 간단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 있었다. 

 간단해 보였고 시간 떄우기 좋은 게임이었다.

 두번째 버전 템플런(Temple Run2)가 나왔는데 더 화려한 그래픽과 줄타기 등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나왔는데, 잠깐 해봤는데 전작의 장점과 함께 더 즐거운 플레이가 가능하게 나온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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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으로 읽었을 때에 끓으면 좀 식혀준다는 얘기가 저렇게 짧은 것인지 몰랐다. 터키식 커피는 찐득 찐득 해질 때까지 끓이고 식히고를 반복해서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는 것 같다. 터키식 커피 어떤맛인지 맛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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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 로스팅을 어느정도 능숙하게 되면은 반 직화 로스터를 구입할 예정에 있으나, 연습이 더 필요한 것 같은데 원하지 않는 알록달록의 로스팅이 계속되서 먹기에는 탄것 때문에 찝찝하고, 버리기에는 아깝게 비싸게 준 생두인 경우가 너무 많아서 어쩌지...하고 생각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모으기 시작한 불량두로 연습을 하자! 하고 생각이 들어 실천에 옮겼습니다.



처음에는 핸드픽을 로스팅할 때 마다 했었는데, 제가 주로 먹는 만델링과 같은 경우 불량두 비율이 너무 많아서, 오늘부터 그냥 짜증은 한번에 털어내자라는 마음으로 1KG 씩 구매해서 1KG단위로 핸드픽을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여태까지 모은 불량두네요... 현재까지 핸드픽한 인도네시아 만델링이 4Kg정도 되고, 중간에 버린거 까지 하면은 약 1Kg가 불량두인 셈이네요... 너무 아까워요 ㅠㅠ 






이중 250Kg을 이번에 연습을 할 예정입니다. 대부분 벌레 먹은 생두들이 많은데요. 그래도 만델링은 불량두의 비율이 너무 많아서 앵간한거는 그냥 볶는다는 말에 저도 불량두 모은 봉지를 열어서 그냥 먹자~ 하고 다시 먹을만한걸 꺼내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못먹겠다 싶더라구요... 볶아서 먹을만 할거같아도... 벌레 먹거나 썩은게 이렇게 많은데... 하고는 그냥 버리기로 결정했는데 이렇게 연습에 쓸 수 있겠네요...ㅎㅎ 사진상에는 멀쩡해 보이는 것도 있지만, 색이 너무 안좋거나 너무많이 갈라지거나 양 끝에 벌레 먹은 부분이 너무 많은 것들로 모았습니다.




연습후의 사진인데요. 열심히 흔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얼룩송아지가 되어버렸네요... 어디는 검구 어디는 누렇고... 색이 일관적이지가 않아요 ㅠㅠ 나름 CITY로 한다고 1팝 정점에 꺼냈는데, 어떤건 프렌치고, 대부분 풀시티 같네요...;;




단면입니다. 어떤건 검고 어떤건 하얗죠... 

팬 로스팅의 한계인지 저의 연습부족인지... 라고 생각을 하려 했는데 다른 분들 하신거 보면은 저의 연습부족이 확실하네요...




커피를 로스팅 해 먹을때 탄걸 그냥 먹게 되면 위암 발병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탄거를 나름 골라냈는데 그래도 찝찝해서 꺼내봤습니다.


우선은 그냥 버리기 이전에 제가 불량두라고 판단되서 걸러낸 놈들을 우선 먹어보려고 합니다.

불량두를 핸드픽 해서 꺼내는 이유는 잡내가 포함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인데, 이 잡내, 잡미내는 놈들만으로 로스팅해서 먹을때는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하네요...ㅎㅎㅎ


 결과는 포스트에 포함시키지 않겠습니다. 궁금하신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유는 제가 아직 커피맛을 제대로 잘 모르기 때문에 잘못 표현한 내용이 다른 분들에게 기정사실로 알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니 그래도 궁금하신분은 댓글을 남겨 주시면 제가 느낀 느낀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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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 G1 내가 처음으로 로스팅을 하며 맛을 익히기 위해 선정한 생두 종류이다. 이것으로 로스팅 정도와 드리핑 방법에 따라 맛이 어떻게 변경이 되는 것에 대해 맛을 익히려고 생각을 했는데, 1Kg씩 3개 3Kg를 주문하였는데, 생각한것 보다 너무 불량두의 비중이 많아서 심하면 1/3까지도 가는 경우도 있었다. 






 위에는 핸드픽이 끝난 불량두들의 사진들이다. 생각보다 너무 불량두가 많았으며, 저렁 불량두들이 너무 수량이 많았다. 아래 사진은 핸드픽이 끝난뒤에 로스팅을 할 생두 150g이다. 눈에 보이는 것 같이 가벼운 불량두들은 많으나, 같이 로스팅 할 수 밖에 없다. 이미 20%이상이 불량두로 걸러낸 상태이며 저 마저도 따로 뺄 경우 너무 로스팅 할 생두의 수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구매처를 변경하려고 다른 구매처를 찾아가 봤는데, 그 구매처의 후기를 보니 거기 또한 불량두 비율에 대한 컴플레인들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왜 이렇게 불량두의 비율이 많을까... 궁금해서 자주 방문하는 커피 동호회 네이버 카페 카페마루(http://cafe.naver.com/coffeemaru/)에 사진과 질문을 남겼다. 그 후 많은 분들이 답변을 달아 줬는데, 동일한 경험을 겪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한분이 정확한 이유를 남겨 주셨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커피를 추출할 때에 Grade K라는 등급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한국을 위한 등급인데, 흔히 인도네시아에서 커피를 수출하기 위해 나누는 G1, G2, G3 등급과는 다른 등급이라고 한다. 한국은 단가만 낮으면 OK를 맞추기 때문에 단가가 맞지 않을 때에는 다른 나라에서 분리한 불량두를 약 30%정도 섞는다고 한다. 결국 그래서 우리는 생두를 볶으려고 할 때에 불량두의 비율이 그렇게 컸었던 것이다.


 이것은 국제적으로 망신이다. 커피 선진국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우리도 고품질의 원료를 그만한 대가를 통해 받는 문화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얼마나 가격이 저렴한 것만 외쳐댔다면 이렇게 Grade K라는 등급까지 있으며 Grade K 에는 관례적으로 30%나 되는 불량두를 섞는단 말인가. 수입을 해오는 업자도 반성을 해야 하지만 최종 소비자인 우리도 반성을 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가 계속 좋은 품질을 원하면서 싼 가격만 원해서 한국은 가격만 싸면 된다는 이러한 이미지를 외국인들에게 각인 시킨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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