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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찌개는 먹고 싶고, 재료는 마땅히 없고, 당장 지금 먹기에 좋은 찌개 하나 소개 시켜드리겠습니다. 

 고등어 통조림으로 만드는 건데요, 통조림은 보관도 용이하고, 이 고등어 통조림 찌개를 만들때도 다른 손질을 할 필요없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생선 요리를 할때는 손질이 제일 중요한데요. 이 고등어 통조림 찌개에서는 뼈도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재료는 정말 간단한데요. 집에 흔히 있는 재료 종류면 충분히 맛있는 찌개를 요리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취할 때에 소주 안주나 간단한 밥 반찬으로 자주 먹었죠. ^^


 재료 : 고등어 통조림 1개, 양파 2개, 파 조금, 굵은 소금, 고춧 가



 처음에 간단히 통조림을 열어서 냄비에 붓습니다. 아무 작업도 할 필요없구요, 다만 통조림에서 고등어를 꺼낼 때에 고등어가 손상이 가지 않도록 뚜껑을 다 열은 다음에 부어 주세요. 또 뚜껑은 많이 날카로우니 손 꼭 조심하구요. 그리고, 찌개를 할 용도니 물이 조금 더 필요하겠죠? 저같은 경우에는 통조림에서 고등어를 꺼내고, 안에 물을 살짝 넣어 안에 흔들고 물을 조금 더 넣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안의 고등어는 고등어 통조림 2개 분량입니다. 아버지와 같이 먹을려고 저는 2개로 조리 했어요 ^^





야채는 간단히 양파 2개 정도면 되는데 저는 2개의 통조림으로 했으니 약 4개 정도를 가지고 요리를 했습니다. 

양파는 간단히 채 썰기를 해 주시구요(저는 대부분의 요리는 채썰기를 합니다. 순식간에 야채를 다듬을 수도 있고, 미관적으로도 좋거든요 ^^.) 그리고, 파는 어슷썰기를 해주세요. 양은 적당히 조절해 주세요. ^^




 통조림 고등어 위에 썰은 양파를 올려 주시구요. 고춧가루를 약 5스푼 정도 올려줍니다. 

 그위에 파를 올리시구요. 보글 보글 끓여주세요.

 일단 끓기 시작하면, 젓가락으로 살살 고춧가루를 풀어주시구요.



끓으면 이러한 모양이 됩니다. 끓기 시작하면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많이 넣을 필요는 없고, 조금만 맛보면서 넣어주세요.

저는 양파가 적었는데, 양파를 좀 많이 넣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음에 또 요리를 하면 양파를 1~2개 더 넣으려구요.



     



 최종 요리된 모습이구요. 고등어를 살짝 잘라서 그 위에 파와 양파를 얹어서 국물과 함께 먹으면,

 정말 밥 도둑입니다. ^ㅠ^ 정말 맛있구요, 술먹은 다음날 해장용으로도 좋습니다.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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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요리는 특정 요리법이 아니라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가지고 제 마음대로 요리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마음에 드는 반찬은 없어서 냉동실을 보니 얼은 닭가슴살이 있어서, 냉장고에 남는 재료들을 가지고 닭가슴살 버섯 볶음을 만들어 봤습니다. 약간 매콤 짭자름 한게 반찬으로는 제격이네요.  닭가슴살은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할때 보다는 한번에 넉넉히 구입해서 냉동실에 얼리고, 먹을때마다 꺼내서 삶아서 먹으면 괜찮지요. 




 재료 : 닭가슴살 2개, 양파 2알, 파프리카 약 1개, 새송이 버섯 1개, 팽이버섯 1묶음. 

다진마늘 1스푼, 올리브유,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참깨 등 양념.


 먼저 닭가슴살은 지방이 거의 없어서 질깁니다. 그래서 좀 연하게 만들고, 냄새도 제거하기 위해 청주를 약 3스푼 정도 넣습니다.  사실 그냥 그정도 대충 넣었습니다. 저는 원래 몇스푼 이렇게 요리를 안해서 ^^;;; 제맘대로..ㅎㅎ  닭가슴살이 젓가락을 찔려서 쑤~욱 들어가고 잘 빠질떄까지 삶습니다. 약한불에 보글 보글...



 야채와 버섯을 씻어서 준비합니다. 버섯은 기본적으로 재배할때에 약을 치면 버섯이 죽기 때문에 약을 잘 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버섯은 흐르는 물에 흙만 제거하는 정도로 씻습니다. 양파도 껍질을 벗기고 깨끗히 씻습니다.



 모두 채썰기를 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깍둑썰기를 해도 상관없습니다만 팽이버섯이 길고 송이 버섯을 보통 길게 썰기 때문에 전체적인 요리의 미감을 살리기 위해서 채썰기를 했습니다.(사실 채썰기가 금방 썰수 있어서 ...ㅋㅋㅋ 전 대부분의 요리를 채썰기 합니다ㅋㅋ)




 

요리를 시작하려 후라이팬을 찾아보니 후라이팬이 설겆이 통에 있더군요. 누가 이렇게 했어!!! 했는데 제가...ㅠㅠ 

 후라이팬은 기본적으로 설겆이를 잘 안합니다. 특히 열이 있을때 후라이팬으로 세제가 스며들기 때문이죠. 후라이팬이 지저분하면 살짝 열을 가하고 키친 타올을 닦아내는 정도로 세척합니다.


 우선 이렇게 닭아낼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있었다면은 우선 깨끗히 닦아내고, 물을 절반정도로 담은 다음 끓여냅니다. 후라이 팬이 가열하면서 그 사이에 흡수 되었던 이물질이나 세재가 끓는 물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이렇게 후라이팬이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사용하면 키친타올로 깨끗하게 닦아내야 되겠네요. ^^;




  마늘은 몸에 좋습니다~ㅋㅋ 다진 마늘을 한스푼 정도 넣고, 올리브유를 두른다음 살짝 볶습니다. 전 살짝 검어질때까지 볶았습니다. ㅎ



먼저 양파를 넣어서 살짝 볶아주고요, 파프리카, 팽이버섯, 새송이 버섯을 넣고 살짝 볶아 줍니다.


양념은 간장 + 참기름 + 깨소금 + 고춧가루로 만들었습니다.  적당히 저는 간장 5~7스푼 정도, 참기름 반스푼, 깨소금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정도 넣었습니다. (그 정도일 뿐이지, 저는 그냥 대충 이정도~? 하면서 넣었어요 ㅋㅋㅋ) 너무 넉넉히 넣으실 필요가 없는 것이 약간 적게 넣어서 요리를 하면서 싱거우면 더 넣으면서 할 수 있거든요.


닭가슴 살을 넣고, 만들은 양념을 넣고 볶습니다. 볶으면 이렇게 되네요~ 연기가 모락 모락한게 먹음직 스럽죠? ^^


밥과 이렇게 해서 김치와 같이 먹었습니다. 깨소금을 약간 부족하게 넣어서, 밥과 같이 넣었을때에 깨소금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맛을 보고 싶다고 하시길래, 약간 드렸더니 너무 맛있다며 식사를 안하신다던 어머니께서, 

"맛있다~ 이거 맛있다~"하면서 밥까지 놓고 드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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