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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봐도 뭔가 숨겨진 커피 맛집 같이 생김
스페셜티 전문점이라고 여기 저기 씌여진 것으로 보아 커피 자부심이 있으신듯
사장님은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심 하지만 여타의 서비스 전문점의 과한 친절같은게 아닌 투박함이 좋음

내부는 앉을 자리는 있으나 한 8-10명 정도 앉을만한 자리는 있지만 좌석제 커피집의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누군가 데려가면 숨겨진 나만의 커피 맛집 소개하는
듯 할 듯 ㅎㅎ

대량 원두 및 원두 판매를 하시는 것 같고 카드 계산이 가능함 로스커는 기센 로스커를 사용하시는 듯 하며 연기
배관 등을 볼 때에 로스팅 양이 꽤 많으신것 같음

에스프레소 한잔 간단히 먹어봤는데 풀시티급 진한 바디감과 다크초콜렛의 진한 묵직함과 달큰한 맛이 내 혀에 계속 머무르는 것이 내 취향으로 너무 맛있었음
에스프레소가 45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맛으로는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고 느꼈음

이 근처에 살면 산책겸 지나가다 깔끔하게 한잔 들리기에
너무 좋아 보이며 에스프레소 맛을 볼때 너무 쓰지 않은 고소함의 풀시티 급의 원두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것 같음

커피 연백
경기 용인시 수지구 문인로54번길 20
지번: 동천동 885

https://kko.to/pM5NCCNi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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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더치 커피를 선물을 했는데 더치커피 음용하는 나만의 방법을 포스팅해본다.

더치 커피는 찬물로 장시간 우려낸 원액으로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절대적인 방법이라기 보단 자신의 기호로 양과 방법을 응용 및 조절하며 즐기길 바란다.

아래의 음용하는 방법은 객관적이기 보다는 주관적인 방법이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더치 커피의 계량 방법으로는 집에 흔히(???) 있는 소주잔으로 하겠다.


1. 더치 아이스 커피

  단순히 더치원액에 시원한 얼음 및 생수로 즐기는 아이스 커피의 일종으로서,

  더치 커피를 가장 보편적으로 즐기는 방법이다.

  진한 원액을 물로 희석하는 방법으로 비슷한 커피 종류로는 흔히 접하는 아메리카노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음용방법

  1. 음료수잔에 소주잔 2잔 만큼의 더치커피를 따른다.

  2. 약 330~500ml의 물과 얼음을 동동 띄워 더욱 시원하게 한다.

  3. 즐긴다. 맛있다. 더 먹는다.


2. 더치 아이스 라떼

  카페라떼는 따뜻하게 수증기로 데운 우유에 에스프레소를 희석하여 커피의 씁쓸 달짝찌근한 맛과,

  우유의 부드러움을 함께 즐기는 방법으로 그 방법 그대로 더치로도 충분히 즐길수 있으며,

  맛을 비유하자면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커피우유와 맛이 비슷하다.

  음용방법

  1. 음료수 잔에 소주잔 1잔 만큼의 더치커피를 따른다.

  2. 약 330~500ml의 우유와 얼음을 동동 띄워 더욱 시원하게 한다.

  3. 즐긴다. 맛있다. 또 먹는다.


3. 더치 비어

  더치 비어는 맥주에 더치를 첨가하여 먹는 것으로 맥주집에서 판매하는 곳도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특히 회식자리가 있을 경우 더치 한병가져가면 인기쟁이된다. 다만 양주 들고가는것으로 오해받고 사장님이 직접 나올지 모른다.

  욕먹기 전에 미리 말하고 들어가는 센스를 발휘하자...

  음용방법

  1. 맥주 500cc한잔에 소주 1잔... 맥주 1캔에 소주 반잔 정도를 섞는다.

  2. 즐긴다. 또먹는다.

  3. 취한다.

  주의사항 : 섞는다고 흔들다 거품만 넘치게 먹는수가 있다. 잠깐 납두면 알아서 섞인다...안섞이면 젓가락으로 한번 휘휘 하자...


4. 더치 소주

   더치 소주는... 별로 먹는 사람을 본적이 없고 본인조차 기호가 전혀 없는데...

   이상하게 주위의 특수한 모임에서는 더치 비어 따윈 맛없고, 더치 소주가 진리라며,

   그 모임에 갈때 더치를 안가져가면 눈치가 보일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음용방법

   1. 소주 1잔에 더치 1/5잔 정도를 섞는다...

   2. 사실 모르겠다.. 어떤 친구는 반섞고 어떤 친구는 1/3섞고..

   3. 알아서 즐긴다.. 취한다...


5. 더치 아포카토

   아포카토는 바닐라 아이스 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뿌려 즐기는 방법으로 개인적으로 즐기는 방법이다.

   하지만 집에 에스프레소 기계라고는 모카포트 뿐인지라... 청소하기 귀찮아서 더치를 이용했는데 나름 맛좋다.

   음용방법

   1.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둥글게 크게 한스푼 떠서 접시에 담는다.

   2. 더치를 소주잔 1잔 정도 뿌린다.

   3. 기호에 따라 떠먹는다.


더치는 원액이면서 뜨겁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더치 아이스로 물대신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

또한 보관이 장시간 가능하며 가능한 개봉후에는 냉장 보관을 해야 하고,

가급적 한달 이내 소모를 하는것이 좋지만 추출후 숙성없이 먹는것 보다는

약 3일~일주일 정도 숙성후에 먹는것이 더 숙성되고 깊은맛을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더치를 추출하기 위한 블랜딩은 달짝찌근한 맛과 시원한 맛이 많이 나게끔 블랜딩 하기 때문에

더치 아이스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응용 방법이 다양하므로 같은 더치를 어떤 사람에게 주느냐에 따라

즐기는 방법이 모두 다르니 이렇게 저렇게 음용해보고 개인만의 방법으로 즐기기 바란다.


주의 : 더치는 상온에서 장시간 천천히 추출되는 방식이다. 그러므로 다른 커피 추출법에 비해 세균 감염이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추출기구는 추출전 반드시 열탕 소독을 하는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공기준의 세균은 어쩔수 없다.

         더치는 반드시 추출 날짜를 확인후에 구입을 하고, 믿을만한 곳에서 구매를 하지 않으면 배탈이 날 수 있고,

         구매후에는 추출일 기준 몇일 정도는 상온 숙성이나 보관이 괜찮을 수 있으나, 냉장보관을 장시간 하지 않을 경우

         위생적으로 좋지 않을 수 있으니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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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저렴하게 커피 쿨러를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환풍기 쿨러와 채망을 이용한 쿨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되어 있고, 다른 전문지식 없이 편하고 쉽게 제작을 할 수 있다.


[[자작 커피 쿨러] 저렴하게 로스팅 쿨러 만들기] : http://onestepcloser.tistory.com/43


 따로 디자인을 따오거나 생각을 해서 만든건 아니다. 다만 너무 고온에 노출된 접착 부분이 계속 녹아서 회전부에 닿으면서 풍량을 약하게 하고, 위험해지기 때문에 급하게 목공방에서 대충 사이즈만 맞춰서 위아래 구멍만 내고 만들었으나, 생각보다 괜찮아서 차후에 어느정도 발전 시켜서 다시 하나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상판은 고정이 되어 있지 않고, 쿨러를 넣고 뺄수 있도록 되어있고, 하판은 피스로 고정이 되어있다. 마감은 수성바니쉬 1회로 외부만 되어있고, 내부에는 어떤 마감도 하지 않았다. 생각보다 자재 비용도 많이 들지 않았으나, 가성비 참 좋은거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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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포스팅에서 드립 테이블을 배워볼겸 하며 만들어보겠다고 스케치업으로 만든 드립테이블 설계에 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관련 포스트 : http://onestepcloser.tistory.com/82)제일 크게 다른점은 장부로 연결을 하려 했지만, 단순히 도미노로 연결을 하게 되었다. 당시 포스팅했던 설개는 아래에 있는 사진과 같다.



 나무의 선택은 에어로 프레스를 사용하려면 탄탄한 나무를 사용해야 할것 같아서 애쉬로 선택하였으며 두께도 넉넉히 할 수 있도록 30mm로 하였다. 덕분에 탄탄한 결과물을 가질 수 있었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탄탄하고 두꺼운 나무를 조그만한 것을 이리 깎고 저리 깎는 정교한 작업에는 역시 무리가 있었던 것 같다.


 결국 드립 테이블을 만들기 시작한지 몇시간 되지 않아서 구멍을 내던 트리머는 내손을 향해 튕겨 나왔고 너무 순식간이라 피하지 못한 나의 왼손의 두 손가락의 살이 갈리거나 찢어졌으며, 일부 근육은 잘려 나가는 부상이 발생했다... 그렇다 피를 먹구 완성된 이녀석 아마 내가 무덤을 갈때 까지 아마 잃어버리기 힘들 것 같다.




 위의 사진이 사건이 발생할 때의 사진이다. 조금씩 깎아나갔어야 했는데 2번만에 구멍을 뚫으려다가 트리머는 나무를 깎지 못하고 태우다가 옹이를 시작으로 나무를 타고 내손으로 날라왔다... 이 사진은 나무질을 배우면서 매번 나는 조심해야 겠다는 교훈으로 항상 가지고 있으리라...




 퇴원하지마자 목공방의 실장님의 도움으로 위와 같이 상판을 완성하게 되었다. 결국 트리머로 구멍을 끝까지 내지는 못했고, 직쏘로 근접까지 갈아내고, 살짝 마무리만 트리머를 사용하였고, 클래버를 사용하기 위한 각 홈은 드릴로 구멍을 낸 후 몇시간에 걸쳐 끌로 깎아 냈다. 나중에 다 깎고 나니 도미노로 손쉽게 깎아내면 더 이쁘고 깔끔하고 더 편리하게 깎을 수 있는걸 왜 난 끌로 몇시간동안 지저분하게 깎아냈을까...


 마지막 집성 단계... 각 연결부는  도미노 연결을 하였으며, 수성 바니쉬로 마감을 하였다.



  완성된 결과물... 실리콘으로 드리퍼가 열을 뺏어가기 위한 보호 실리콘과 실리콘 깔데기로 마무리를 하였다. 하지만 문제가... 물받이 동파이프와 이 깔데기가 궁합이 안맞다... 열심히 파냈으나... 파이프를 사용할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다른 깔데기를 덧대거나 몇번 더 시도를 해봐야겠다.



 드리퍼를 칼리타/하리오 드리퍼로 테스트를 하였고, 클래버로 돌리면서 확인을 해보았는데 뿌듯할 정도로 잘 맞아 떨어졌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하판의 물받이가 그리 만족스럽게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 부분이 너무 아쉽다.


 처음에는 이런 모습의 드립테이블을 구하기가 어렵고 예약도 하였으나 구매가 진행될 분위기가 전혀 조성이 안되기에 간단한 기술도 먼저 조그만한것을 하면서 배워볼겸 해서 시작을 하였으나, 생각이 짧았다. 정말 고난이도의 작업이 되었으며, 부상으로 병원까지 입원할 줄은 몰랐다. 하지만 만들고 나니 이게 뭐라고...하는 생각도 들었으나 곧이어 뿌듯함이 들었다. 내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뿌듯했다(사실 내가 100%만든건 아니다. 많은 부분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 공방 사람들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ㅠ_ㅠ) .


 이걸 완성하기 2주전... 스텐리스의 고 품질의 드립 테이블의 공구가 우연찮게 시작되어서 구매를 하였다. 이후 수령시 포스팅을 하겠지만, 아마 이 녀석 보다는 그 드립테이블을 더 쓰게 될 것 같다. 하지만 이 녀석은 항상 내 곁에서 있으면서 내가 무언가를 할때마다 초심을 기억하고, 항상 정신 놓지 않고, 집중하라는 교육을 나에게 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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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고 있던 아이커피 로스터를 판매하고, 가정용 자작 로스터 계열인 복구님의 이지스터 300을 구매하였다. 

 내가 가지고 있던 아이커피 로스터를 판매하고 반열풍 로스터를 구입하게 된 이유가 있으나 적지 않겠다.

 이 이유에 대해서 사람들은 민감한지 뭐 어쩐지 잘 모르겠으나 

 난 이러한 경험이 있다라는 포스팅 하나만으로 니가 틀렸느니 어이가 없느니 어쨌느니 말이 분명 많아질 것이다.

 이게 맞고 저게 틀리고 그런 논쟁... 이런건 회사에서 충분히 한다... 개인적으로 즐기기 위해서 하는 커피까지 이딴거 하고 싶지 않다.


 딱 마침 보너스의 확정이 되자마자 구매를 신청했다. 

 구매 신청을 하면 선입금 약간 한 다음 약 2~4주 후에 완성이 되면 잔금을 입금하고 완성품을 받는 방식... 

 이러한 자작 로스터 계열의 가정용 로스터는 몇가지 있지만 대표적으로 복구님의 이지스터 계열과 소풍님의 아이로스터가 유명하다. 


 복구님의 이지스터 카페 : http://cafe.naver.com/easyroster

 소풍님의 아이로스터 카페 : http://cafe.naver.com/iroaster

 

   

 꼼꼼히 포장해 주신다. 모든 뽁뽁이가 로스터와 사이클론 및 부품들을 꼼꼼히 감싸고 있다. 모든 부품에 이상없이 잘 도착한듯 보인다.

 참고로 설명서도 동봉 되어 있다. 사용하면서 주의할 점, 청소하는 방법 그리고 로스팅할 때에 참고하라고 로스팅 그래프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건 정말 대기업 제품 안 부럽다.



 배출구를 통해서 본 교반날개... 로스팅을 해보면 알지만 정말 고르게 열 분배가 정말 잘되는것 같다. 그 이유중에 큰 이유가 이 교반날개의 역할이 아닌가 한다. 


 현재 잘 사용하고 있으나, 1~2 배치 후부터 바로 모터에서 이상한 소리가 바로 난다.  처음돌릴때는 정말 조용히 돌아갔으나, 지금은 아무 열이 가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소리가 난다. 이 부분에 대해서 복구님에게 문의를 드렸더니 벨트가 우레탄 벨트라서 내부에 철심이 들어가서 그런 소리가 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제품에 이상이 없기에 우선 쓰고 있다만, 다른 사람들도 동일한 현상이 있나 궁금하다.


 이 제품... 좀 높은 임에도 불구하고 그만한 값을 충분히 하는 것 같다. 정말 튼튼하고, 디자인도 세련되었으며, 재현률도 높은 편이다.

 몇배치를 해도 제품 내구성에 이상이 없다는 것은 복구님 카페에서 보증을 하는 내용이고, 실제로 3~4배치까지 해봤는데, 이상없이 잘 쓰고 있다. 아쉬운 점은 내가 예치금을 보내자 마자 공구가 시작된것 ...ㅠㅠ 같은 기간에 구입한 사람들보다 조금 더 주고 샀지만... 그래도 만족하고 잘 쓰고 있다...ㅠ_ㅠ...(그돈이면 쿨러를 하나 더 살 수 있었을텐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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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으로 읽었을 때에 끓으면 좀 식혀준다는 얘기가 저렇게 짧은 것인지 몰랐다. 터키식 커피는 찐득 찐득 해질 때까지 끓이고 식히고를 반복해서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는 것 같다. 터키식 커피 어떤맛인지 맛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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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 로스팅입니다. 예전에는 2차팝인줄 알고 연기에 놀라서 배출했기에 이번에는 반드시 원두에 기름기가 어느정도 나오는 2차 팝에 배출하리라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로스팅을 했습니다. 2차 로스팅이기에 과정 사진은 생략하고 중요한 부분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투입 전... 300g을 로스팅하기로 합니다.

보통 주중에는 회사에 있고, 이번주에는 거의 일찍오기 힘들것 같기에 일주일치... 모자랄거 같은데...ㅎㅎ






결점두를 골라 냅니다. 생각보다 결점두가 많았네요, 결점두를 골라내니까 20g이상이 줄어들었습니다.




로스팅 완료.  얼마전 자작으로 만든 로스팅 쿨러에 올려서 쿨링을 합니다.

로스팅 쿨러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자작 커피 쿨러] 저렴하게 로스팅 쿨러 만들기 : http://onestepcloser.tistory.com/43




로스팅 후 220g정도가 되었네요. 결점두 무계를 포함해서 약 80g이 줄어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약불로 수분을 약 2분 조금 넘게 날리고, 중불로 약 10분 이상 한 것 같습니다.

아직은 초보라 그런지 불 조절이 쉽지 않네요. 다음번에는 강불로 처음부터 해서 7~8분에 2차 팝이 일어나도록 해야 겠습니다. 강불로 마지막에 해서 총 22분 정도에 2차 팝이 끝날 때 쯤에 배출을 했습니다.




로스팅이 끝난 후에는 숙성 음식 전용 용기에 담아 놓고 2~3일 정도 숙성 시킵니다.

숙성 전용 용기는 뚜껑에 스프링이 있기 때문에 내부의 가스를 외부로 배출 시키고 외부의 공기는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원두 숙성에 용이합니다.





결과물... 예전 로스팅들에 비해 검은 빛이 많이 나오는...

입사 초반에 구입던 DSLR를 꺼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빛을 차단하기 위해서 손수건과 같은 것으로 둘러 쌓았습니다. 

왠지 커피를 사진 찍는 것 보다는 김치 사진을 찍는 것 같네요. ^ㅡ^

3일 정도 뒤에 맛있는 커피를 맛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홈 로스팅] 냄비 로스팅 도전!!! : http://onestepcloser.tistory.com/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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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로스팅기를 사기 위해 저가부터 80만원까지 어떤것을 사는게 더 합리적일 것인가에 대하여 계속해서 고민중입니다.  가격은 비교적 고가이므로 또 첫 로스팅기를 사는 것이므로 어떤 로스팅기로 시작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데, 그래도 로스팅기를 이용한 로스팅을 하기 전에 팬 로스팅에 대한 경험이 반드시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이 되어서 오늘 생두를 구해 팬 로스팅을 시도해봤습니다.

 




 우선 냄비... 그동안 수많은 홈 로스팅에 대한 포스팅을 보아 오면서, 팬에 필요한건 "뚜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뚜껑 없이 주걱으로 계속 섞으면서 볶을 경우 그 날리는 체프를 감당 못한다는 결론이 생겼으며, 또 주걱으로 섞는 것 보다 규칙적으로 팬을 위로 밀어 올리면서, 섞기 보다는 생두를 뒤집는 것이 더 규칙적으로 열을 고르게 전달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렇기 위해서는 뚜껑에 손을 대기 편해야 할 것 같아(너무 가까우면 장갑을 끼고 하지 않으면 뜨거운 온도를 감당하기 어려움) 그런것들을 고려하고 홈플러스에서 찾아다녔는데, 이 냄비는 뚜겅에 손잡이가 손을 대기 편하게 넉넉한 높이로 띄워져 있었습니다.

 

 또한 이 냄비를 선택하게 된 큰 이유중에 하나는 뚜껑이 투명으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어느 블로거의 포스트를 보면서 그 포스트를 작성한 블로거에 의하면 확인을 위해 뚜껑을 한번 잠깐 열때마다 2도 이상 온도가 내려간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뚜껑을 여는 것을 최소화 하면서 계속 확인하려면 투명으로 되어 있어야 하는거죠. 


 팬 로스팅을 하기 위해 후라이 팬을 사려 했지만, 이 냄비가 제 대부분의 필요한 점을 대부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구매를 했지만, 단점으로 얇아서 열이 쉽게 전달이 되고, 쉽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므로 불 조절이 절대 중요할 것 같았습니다.






 로스팅 후에 약 2~3일간의 숙성기간에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락앤락 통입니다. 이 통은 숙성 음식을 담기에 용이한데, 사진에 보이는 숨쉬는 구멍이 내부에서 생성되는 가스는 외부로 배출을 하면서 외부의 공기의 유입을 막아줍니다. 원두를 보관할 때에 절대 조심해야 하는 것 중 제일 중요한게, 소와의 접촉 최소화, 빛 등입니다. 성 기간에 생성되는 이산화탄소를 이 구멍을 통해 배출되고 또한 산소의 유입을 막아줍니다.






 온도계를 구입했습니다 2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사실 이거 못씁니다. 로스팅할 때에 중요한 것이 프로파일링인데, 몇십년동안 로스팅을 해온 로스터들도 프로파일링은 항상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하기 위해서 요리용 온도계를 구입했는데, 아얘 안에 넣고 온도를 재지 않는 이상, 레이저 온도계를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온도계는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 삽입할 경우 온도가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1~2도 씩 올라갑니다. 1~2초 안에 빨리 뒤집어야 생두가 타지 않고 로스팅이 될텐데, 당췌 이건 걸리적 거리기만 하고 온도는 알기 힘들었습니다. 이건... 어머니께 드렸지만, 어머니도 쓸일이 마땅히 없으신 것 같았습니다.;;




 오늘 사용될 원두 안티구아... 연습용 생두를 구입하려 했지만 삼성동 웤스프레소(Worxspresso)의 사장님께서 샘플로 받은 생두와 가지고 있던 생두를 무료로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사장님 저 로스팅 성공했어요~~~^ㅡ^ 보시면 댓글 하나 남겨주세요 ㅋㅋㅋ





 결점두를 골라내는 핸드픽 작업을 했구요, 생두는 GSC에서 구입이 된 생두 인 것 같았는데, 제가 알기로는 GSC 생두는 핸드픽을 1차로 마친다고 들었어요. 그런지 결점두를 고르려 해도 거의 없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결점두는 상하거나 이물질이 다량 뭍어있거나 벌레 먹은 것 같은 것인데, 이런게 많이 포함되고 있지 않지만, 만약 포함된다면 이 작은 몇개가 전체 커피의 향과 맛에 지장을 준다고 합니다. 핸드픽 결과 저정도 몇개 안되는 결점두 밖에 없었네요.^^ 다시 한번 웤스프레소 사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약 115g정도의 원두가 한봉지에 들어있더라구요. 전자 저울이 필요했지만, 아날로그 저울이 있었기 때문에, 우선 구입을 패쓰 했지만, 나중에 제대로된 로스팅 프로파일링을 하기 위해서는 전자 저울을 구입해야 겠어요^^




 약 2분가량의 작은 불로 예열을 했구요, 3분정도 한다고 하길래 3분 하려고 했는데, 이넘의 냄비가 열을 내면서 타기 시작해요;;; 본 포스팅대로 로스팅을 하려 했지만, 그렇게 했다간 로스팅 시작전에 새 냄비가 싹다 타버리게 생겨서 2분뒤에 로스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냄비는 상대적으로 열을 잘 반영하기 떄문이고 예열은 도구의 특성에 따라 하세요^^




 약 2분 30초 정도 약한불에 수분 날리기를 했습니다. 이 때에 2~3초초에 한번씩 생두를 뒤집어 줬는데, 슬슬 몇개가 타는 것 같고 껍질이 벗겨져서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뚜껑을 열고 수분을 날리고 있었는데, 더 이상 하면 생두는 탈 것 같아서 바로 뚜껑을 닫고 2초에 한번씩 뒤집으로 로스팅을 시작 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는데, 원래 계획은 시간을 측정하며 매 특정 시간마다 특이사항과 온도, 해당 시간을 기록하려 했는데요... 정신이 없어지더군요. 동영상도 녹화하려 했는데, 뒤집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약 2~3분 정도 되었을 때 인데 1차 팝이 일어나면서, 슬슬 체프가 날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면서 온도가 계속 올라갔는지 8분 정도 되면서 슬슬 2차 팝이 일어나면서 원두가 타는 것 같은 느낌이 나오더군요... 체프가 날리기 시작하고 약 30초 정도 더 1초마다 원두를 뒤집다가 끝냈습니다.


 처음해서 그런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도, 동영상도, 프로파일링도 못했네요. ㅠ_ㅠ




 옮기다 2~3개 정도 잃어버린 것 같은데, 로스팅 후에 99g정도 되더군요. 약 16g정도 줄었네요. 






 로스팅 된 모습인데요, 처음한 것에 비해서, 또 열전달이 높은 냄비를 이용한 것에 비해서, 탄 것 하나 없고, 열도 고루고루 받아서 정말 딱 풀시티네요. 정말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아쉬운게 있으면 잘되었을 때의 프로파일링이 되어 있었어야 했는데, 남은 데이터가 없고, 감만 있다는 것이 제일 아쉽네요. ㅠㅠ




 100g밖에 안되서 병의 저정도 밖에 안차네요...ㅎㅎ 다음번엔 200g으로 로스팅을 해야 겠어요^^




 다음번에는 200g정도의 양으로 로스팅을 해야겠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원두는 잘 익었지만 결과물이 좋기는 하지만 다시는 하지말고 그냥 로스팅 기계를 사라고 하시더군요...^^;;; 뚜껑만 보여드리겠습니다. 냄비가 저렇게 됩니다. ㅎㅎ 로스팅 후에는 가스렌지 전체를 청소해야 할정도로 뚜껑이 있었음에도 체프는 날라 다녔습니다. 또한 끝난 후에 체망 두개로 계속 옮기면서 체프를 거르면서 온도도 낮췄는데요, 체프가 끝난 후에는 겨울이라 추운 베란다에서 부채로 마구 바람을 날려서 온도를 낮췄습니다.  


 로스팅을 하는 재미는 좋은데, 몸이 분주하네요.ㅎ 또 체프는 마구 날라다니고, 2차 크랙이 시작할때 쯤 연기가 많이 나오는 단점이 있지만, 근데 너무 재미 있었어요. 다음번에는 어머니 안계실때 하구 증거를 남기지 많아야 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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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블로그에 "커피에 대하여" 메뉴는 커피, 그라인더, 모카포트 등 커피에 관련된 것을 포스팅 하며, 보통 에스프레소 머신같은 수작업을 소요하는 내용이 많이 포스팅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편리하게 커피를 추출하는 캡슐 커피 머신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소개해드리는 에스프레소 머신은 네스프레소의 캡슐 커피 머신 "U C50"입니다. 캡슐 머신이지만 캡슐 머신 특징 상 캡슐 커피 머신 그 자체의 기능은 다른 제품들과 차이가 크게 없어 보입니다.

 

 


 저희집 커피 메이커 컬렉션 입니다. 왼쪽부터 그라인더, 비알레띠 뉴 브리카 모카포트, 네스프레소 우유 거품기 에어로치노, 캡슐 커피 머신 U C50, 캡슐 큐브 박스, 필립스 커피메이커 HD-7400입니다. 모으려고 모은건 아닌데 이렇게 많아졌네요. 사실 이건 끝이 아니고 사고 싶은게 몇 개 더 있습니다. ...GRD ASKY라서...ㅠㅠ 돈쓸데가 없어요... 





 에어큐브 입니다. 캡슐 커피를 구입하니 최초 1회에 한하여 사은품으로 지급됩니다.

 근데 캡슐값만 13만 8천원이었나?ㅠ_ㅠ이 품목을 구입하셔야 에어 큐브가 제공이 됩니다. 

 사실 제껀 아닙니다.ㅠㅠ 어머님 선물로...ㅠㅠ 다음달 카드값 어떻하지...;;;

 



 본체 정면입니다. 정면에 시리얼 번호가 존재해서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받침대가 있는데 분리 가능합니다. 우측에 물통이 있는데 분리 가능해서 세척이 용이합니다. 정면 상단에 추출 커피 추출구가 있습니다.




 천장에 캡슐 커피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 주의 하셔야 할 점은 저 뚜껑을 덮음과 동시에 안에 캡슐이 있던 없던 간에 커피 추출이 시작됩니다. 커피의 농도를 조절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은 세개의 단계로 추출이 가능합니다. 





물통이구요, 물통은 쉽게 위로 당기면 분리 가능합니다. 물은 자주 갈아주는게 좋구요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분리, 세척해서 건조 시켜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받이 통인데요, 따로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에스프레소 잔이 아닐경우 간단히 치우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캡슐 받이 통인데요, 사실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는 않아요. 어느정도 차면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받이 통에 바로 밑에 붙어있는 물 받이 통입니다. 버려진 커피 통에서 새는 물을 받아주는데, 자주 비워줘야 물이 상하지 않습니다. 위생적으로 중요하니 사용후에는 비우고 씻고 말려 두는 편이 좋습니다.




안에서 찍은 커피를 고정하는 부분입니다. 조금 사용해서 사용감이 있네요. 



우유 거품기를 이용해서 만들은 카푸치노 입니다. U C50을 구입하면, 1회에 한하여 50,000원 할인권을 제공합니다. 이걸로 할인받으면 약 8만원 정도 지불하고 구입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색상은 빨간색, 하얀색, 은색 세가지 존재하며, 기능은 동일합니다.


 "U C50"의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전원을 꽂고, 예열이 끝나면, 모드(세 가지 물의 양 모드)를 선택하고, 뚜겅을 닫으면 추출이 시작됩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것과 같이 상당히 많은 크레마가 생성이 되며 신선한 커피가 내부에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따로 우유를 섞어 라떼나 카푸치노를 먹을 계획이 아니라면 캡슐 커피의 종류의 따라 다르겠지만, 진할 것 같으면 뚜껑을 다시 한번 열고 닫으면 다시 그만큼 물이 나오므로서 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추출이 시작되면 다시 뚜껑이 열리지 않습니다. 모드를 선택할때 신중히 선택하시고 뚜껑을 닫으시기 바랍니다.


 캡슐 커피가 사용하기 제일 간편하더라구요,^^;;;


네스프레소 우유 거품기 에어로치노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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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카 포트로 유명한 비알레띠(Alfonso Bialetti : 1888~1970)은 Moka Express Coffeemaker를 간결하면서 우아하게 디자인 한 디자이너로서 1950년대의 Coffee Pot의 아이콘으로 부상된 이 Moka Express Coffeemaker를 1933년도에 Design했습니다. 비알레띠는 현재 거대한 이탈리안 주방용품 Bialetti SPA의 창립자 이기도 합니다(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Alfonso_Bialetti).

 

 콧수염이 난 난장이 캐릭터(Ommi con i baffi)으로 알려진 비알레티의 로고 캐릭터는 창업자 2세인 Renaldo Bialeeti의 아이디어로 디자인 되었으며, TV광고 등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Bialetti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우측이 Alfonso Bialetti

사진 출처 : http://www.tumblr.com/tagged/moka%20express?before=1344737889


  모카 포트(Moka Express Pot) 최초의 가정용 가스불 커피 메이커로서 크게 3개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단 보일러(물을 저장하며 열을 직접 받는 곳), 2단 커피통(분쇄된 커피를 담고 있음), 3단 주전자(추출된 커피가 담기는 곳)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보일러에 물을 적정량 담고 커피통과 주전자를 합친 후 열을 가하면 보일러에서 물이 끓으며 일정 압력이상이 되면 그 압으로 물이 커피통의 커피를 통과하며 커피를 추출하여 주전자에 담기는 방식입니다.


 

사진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Moka_Express
http://www.tumblr.com/tagged/moka%20express?before=1344737889



[모카포트] 비알리띠 뉴 브리카(Bialetti New Brikka 2컵) 개봉 및 사용기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4

[커피 원두 종류]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 구입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2

[커피 그라인더] 아키라(AKIRA) Coffee Mill A-13B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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