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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피베리에 대해서 맛이 궁금했기에 피베리를 구입해봤다. 피베리(Peaberry)는 보통 생두 체리에 반쪽으로 두개의 파치먼트가 있는 것이 아닌 완두콩 모양으로 하나의 파치먼트가 있는 형태이며 예전에는 결점두로 취급되었다고 한다. 결점두의 양은 그리 많지 않았다 약 5%정도... 결점두의 기준은 많이 완화하여 진행했다(앵간하면 그냥 구웠다...ㅋㅋ)





 로스팅 포인트 : 시티~시티+정도... 

 1차 팝 시작 : 9분 20초 

 1차 팝 종료 : 11분 10초

 배출 : 12분 20초


 맛이 괜찮다. 자주 먹게 될 것 같다.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만델링은 역시나 그렇듯... 말이 G1등급이라고 파는거지 쓰레기가 너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인내심이 없으면 핸드픽 하다가 욕이 나올 수 있는 크나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구입하는 경로마다 다를 수 있다(평소에는 만델링은 다른 곳에서 구매를 한다만 이번에는 다른 것들과 같이 구입하느라고 이곳에서 구매를 했는데 역시나 기분이 좀 그렇다). 불량두도 종류별로 다~ 있다. 벌레 먹은 것, 보관이 잘못 되어서 썩은 것, 백화 현상이 일어난 것... 불량두의 종류를 보고 싶으면 만델링을 사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많~~~~~이 양보하고 양보해서 10% 좀 넘게 불량두가 나왔다. 하지만 다른 것 핸드픽 하듯이 핸드픽을 하면 아마 훨신더 많은 양을 버리게 될 것이다. 사람들마다 다른 기준을 가지고 이놈을 핸드픽을 하는데 어떤 사람은 결점두 중에서도 썩은 것만 핸드픽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일단 볶고 나서 이것 못쓰겠다 하는 놈들만 골라내는 사람들도 있다.






 로스팅 포인트 : 풀시티... 약간 기름이 돌 때...

 1차 팝 시작 : 8분 05초

 1차 팝 종료 : 10분 10초

 2차 팝 시작 : 12분 23초

 배출 : 14분 2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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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터를 구입한지 약 1달이 넘었다 . . . 1달 동안 이렇게도 볶아 보고 저렇게도 볶아보고 . . . 잼있기도 하면서 다른 로스터보다 더 훌륭한거 같은점이 모터가 완전히 분리 되어있고, 따로 벨트쪽에 쿨러가 있기 때문에 연속 10배치를 돌리더라도 벨트가 녹는 불상사 따위는 없다(연속 6배치까지 해봤다... 보통 연속 2~5배치...).  이러한 장점들과 사용하는데 느낀 단점들을 사용 후에 한번 간단히 정리 해보려 한다.

 


내... 현재 사용하는 로스터... 반짝 반짝 빛나던 너..ㅠ_ㅠ 왜 이렇게 됬니...ㅠㅠ


 이지스터의 사용후에 느낀 장점 

 1. 심플하면서 필요한데 중점된 구조으로 뛰어난 내구성

    구조가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고장날 가능성이 적다.

    또한 단순한 구조지만 필요한 부분 부분마다 충실히 제작되어서 탄탄하다... 이건 사용할 수록 느낀다.

 2. 드럼과 모터의 완벽하게 격리된 구조

    보통 200도가 넘는 로스팅에서 연속 배치를 이루다 보면 벨트가 녹거나 모터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이지스터는 드럼과 모터가 분리되어 열의 전달이 현저히 적을 뿐만 아니라, 모터와 벨트 부분에 따로 쿨러가 있기 때문에, 

    드럼의 고온으로 인한 벨트와 모터의 손상이 적다.

 3. 고른 열전달

    이지스터 300... 최대 가용 투입량 400g... 보통 300~350g을 로스팅하다 지금은 400g씩 로스팅하지만 색은 항상 고르다.

    내부의 교반날개가 충실히 잘 되어 있어서 400g을 넣어도 고른 열전달이 가능하며, 또한 재현율 또한 높다.

 4. 열 보관성

    닫고 있으면 열이 거의 안떨어진다. 이말은 열이 쉽게 다른곳으로 새는 구멍이 없다는 것이다.

 5. 스텐레스 구조 

    스텐레스 구조라 세척이 용이하다. 뒤의 몇개의 나사만 뺴면 드럼이 분리가 되는데, 드럼 분리 후에는 편하게 세척하면된다.

    물로 한건 전체적으로 드럼과 모터를 제외하고 세척을 했는데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참 좋은것 같다.

 6. 디자인

    디자인이 정말 괜찮은 것 간다... 이지스터와 타제품을 어떤걸 살까 ... 할때 디자인에서 50먹구 들어간건 사실이다...

    구입후에도 정말 애지중지하게 되는 디자인이다. 정말 이쁘다 ㅠ_ㅠ 특히 처음샀을때 번쩍 번쩍할 때에 특히...

 7. 견과루 볶음 가능~

    아몬드 볶아 먹으면 정말 맛있다 ㅠ_ㅠ 


이지스터 사용후에 느낀 단점

 1. 체프 타는 현상

    체르가 타지 않는다고 하지만 호퍼를 빼고 사이클론과 연결 후 댐퍼를 닫거나 조금만 열 경우 체프가 뒤로 샌다.

    이 때 체프가 렌지로 떨어지거나 떨어지다 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경우 타면서 렌지에 자국이 남을 수 있다.

    이건 어쩔 수 없는데 이지스터는 반 열풍 구조로 타공이 뒤에 있는 형태인데 열의 흐름이 앞쪽으로 이루어지는데 방해가 생기면 열 흐름
    이 뒤로도 가면서 체프가 뒤로 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사이클론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정상적으로 체프가 앞으로만 떨어질 것이다.
    댐퍼를 닫거나 너무 조금 여는게 잘못된 거일 수도 있지 머... ㅠ_ㅠ

 2. 원두가 드럼에 끼는 현상

    원두가 로스팅 되는 도중 전반부에 드럼과 본체사이에 원두가 끼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며, 이는 많이 끼진 않고 1~2개 정도...?

    식힐 때에 드럼이 돌아가면서 갑자기 다르륵 다르륵 소리가 나서 열면 툭~! 하고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3. 소리 

    처음에는 정말 완전 고요했지만... 한 두번 사용후 모터가 돌아가면서 우레탄 벨트의 철 심지랑 부딧치는지 "끼리릭, 끼리릭" 같은 소리가
    나며 조금 있으면 모터 소리도 난다. 사용에 무리가 없고, 뒷부분을 확인을 해봐도 전~~~혀 문제가 없는데 소리만 나므로 전혀 불만은
    없다만... 찝찝하긴 한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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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및 품종명 : Brazil (Santos) NY2 17/18 FC Fazenda Bourbon

구입처 : GSC (Online)


 브라질 산토스를 구매해 봤다. 푸른빛이 도는게 원두가 신선해 보이는 구나 하고 대충 핸드픽을 마치던 중 구멍이 난 것이 하나를 우연히 봤는데 곰팡이가 있던것을 확인하여 다시 처음부터 핸드픽을 했더니 꽤 나왔다. 자세히 보니 여러개 나왔는데 불량두의 개수는 그렇게 많지는 않고 한 7%정도 되는 것 같았다(곰팡이 개수만...).











투입온도 : 200도 고정

투입량 : 400g

배출량 : 335~337(평균 수율 84%)

 1팝 시간 : 8분 후반~10분 초

 배출 시간 : 13~15분

 배출 온도 : 220~225도













총 투입량 : 2,000g

총 산출량 : 1,68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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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정보 공유의 목적이 아니라 개인 정보 저장의 목적으로  로스팅 포스팅을 하려 한다. 2~3주 정도 계속 GSC에서 구매한 예가체프 G2(Ethiopia Yirgacheffee G2 Aletaland)만 계속 볶고 있다. 나름 나쁘지 않게 먹고는 있지만 매장에서 먹는 예가체프 특유의 드립맛을 완벽하게 구현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맛이 먹고 싶어서 주문한 것인데... 아쉽다...

 





 예가체프 생두... 생각보다 불량두의 비율은 낮지만은 않다. 오늘은 몸이 너무 안좋아서... 대충 골라내고 로스팅했다. 평소에는 1~2시간 잡고 1.5~2Kg정도 핸드픽을 하는데, 다 하고 나면 100g 정도 나온것 같다. 오늘은 너무 심한것만 골라내고 나머지는 로스팅했다. 셀러에 보관을 해서 그런지 생두의 상태는 아직 괜찮은 것 같다. 괜히 수분 관리한다고, 물휴지를 넣어서 백화 현상으로 버린 것들 생각하면 ...쩝...



오늘은 전도열 보다 대류열로 로스팅을 해볼까 하는 마음에 사이클론에 붙어있는 댐퍼를 더 열었고 불은 좀 낮춰서 해봤다. 나름 좀 낮췄다고 했는데 온도가 좀 높았는지 조금 겉이 탄 것이 좀씩 보인다. 이번 실험도 실패했구나... 하지만 못먹을 정도는 아니니 다행이다..









  보너스 나오자 마자 구매한 이지스터 300... 처음에 왔을때는 번쩍 번쩍... 나 고가의 홈 로스터요~~~ 하는 그러한 고귀한 우아함의 빛깔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은 여기 저기 누런 모습이 보인다... 울고 싶다 ㅠ_ㅠ... 내 보물인데... 

 매번 로스팅이 끝나자 마자 구석 구석 쌓인 체프들을 닦아주고 깨끗히 사용하려 하는데, 누렇게 가는 모습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ㅠ_ㅠ








각 시간의 흐름에 따른 생두의 변경되는 모습... 예가체프는 조밀도(라 그러나..?) 가 높아서 열 전달이 쉽지가 않다. 8분대 1팝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무리한 열을 가해서라도 8분대 1팝을 유도하면 고루 열 전달이 안된 경우가 많다. 그런것에 대해서 2가지 방안을 생각해봤는데, 첫번째는 낮은 열로 천천히 로스팅을 진행하는 것... 두번째는 팝 이후로 원두가 가지고 있는 열을 가지고 화력 제거후 배출 시간을 지연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전문 로스팅을 하시는 분께도 들은 방법인데 괜찮은 것 같다. 


 아래 GIF로 만들어 봤다. 














 

 이번주도 잘 보내게 도와주렴 커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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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고 있던 아이커피 로스터를 판매하고, 가정용 자작 로스터 계열인 복구님의 이지스터 300을 구매하였다. 

 내가 가지고 있던 아이커피 로스터를 판매하고 반열풍 로스터를 구입하게 된 이유가 있으나 적지 않겠다.

 이 이유에 대해서 사람들은 민감한지 뭐 어쩐지 잘 모르겠으나 

 난 이러한 경험이 있다라는 포스팅 하나만으로 니가 틀렸느니 어이가 없느니 어쨌느니 말이 분명 많아질 것이다.

 이게 맞고 저게 틀리고 그런 논쟁... 이런건 회사에서 충분히 한다... 개인적으로 즐기기 위해서 하는 커피까지 이딴거 하고 싶지 않다.


 딱 마침 보너스의 확정이 되자마자 구매를 신청했다. 

 구매 신청을 하면 선입금 약간 한 다음 약 2~4주 후에 완성이 되면 잔금을 입금하고 완성품을 받는 방식... 

 이러한 자작 로스터 계열의 가정용 로스터는 몇가지 있지만 대표적으로 복구님의 이지스터 계열과 소풍님의 아이로스터가 유명하다. 


 복구님의 이지스터 카페 : http://cafe.naver.com/easyroster

 소풍님의 아이로스터 카페 : http://cafe.naver.com/iroaster

 

   

 꼼꼼히 포장해 주신다. 모든 뽁뽁이가 로스터와 사이클론 및 부품들을 꼼꼼히 감싸고 있다. 모든 부품에 이상없이 잘 도착한듯 보인다.

 참고로 설명서도 동봉 되어 있다. 사용하면서 주의할 점, 청소하는 방법 그리고 로스팅할 때에 참고하라고 로스팅 그래프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건 정말 대기업 제품 안 부럽다.



 배출구를 통해서 본 교반날개... 로스팅을 해보면 알지만 정말 고르게 열 분배가 정말 잘되는것 같다. 그 이유중에 큰 이유가 이 교반날개의 역할이 아닌가 한다. 


 현재 잘 사용하고 있으나, 1~2 배치 후부터 바로 모터에서 이상한 소리가 바로 난다.  처음돌릴때는 정말 조용히 돌아갔으나, 지금은 아무 열이 가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소리가 난다. 이 부분에 대해서 복구님에게 문의를 드렸더니 벨트가 우레탄 벨트라서 내부에 철심이 들어가서 그런 소리가 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제품에 이상이 없기에 우선 쓰고 있다만, 다른 사람들도 동일한 현상이 있나 궁금하다.


 이 제품... 좀 높은 임에도 불구하고 그만한 값을 충분히 하는 것 같다. 정말 튼튼하고, 디자인도 세련되었으며, 재현률도 높은 편이다.

 몇배치를 해도 제품 내구성에 이상이 없다는 것은 복구님 카페에서 보증을 하는 내용이고, 실제로 3~4배치까지 해봤는데, 이상없이 잘 쓰고 있다. 아쉬운 점은 내가 예치금을 보내자 마자 공구가 시작된것 ...ㅠㅠ 같은 기간에 구입한 사람들보다 조금 더 주고 샀지만... 그래도 만족하고 잘 쓰고 있다...ㅠ_ㅠ...(그돈이면 쿨러를 하나 더 살 수 있었을텐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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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으로 읽었을 때에 끓으면 좀 식혀준다는 얘기가 저렇게 짧은 것인지 몰랐다. 터키식 커피는 찐득 찐득 해질 때까지 끓이고 식히고를 반복해서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는 것 같다. 터키식 커피 어떤맛인지 맛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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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 로스팅을 어느정도 능숙하게 되면은 반 직화 로스터를 구입할 예정에 있으나, 연습이 더 필요한 것 같은데 원하지 않는 알록달록의 로스팅이 계속되서 먹기에는 탄것 때문에 찝찝하고, 버리기에는 아깝게 비싸게 준 생두인 경우가 너무 많아서 어쩌지...하고 생각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모으기 시작한 불량두로 연습을 하자! 하고 생각이 들어 실천에 옮겼습니다.



처음에는 핸드픽을 로스팅할 때 마다 했었는데, 제가 주로 먹는 만델링과 같은 경우 불량두 비율이 너무 많아서, 오늘부터 그냥 짜증은 한번에 털어내자라는 마음으로 1KG 씩 구매해서 1KG단위로 핸드픽을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여태까지 모은 불량두네요... 현재까지 핸드픽한 인도네시아 만델링이 4Kg정도 되고, 중간에 버린거 까지 하면은 약 1Kg가 불량두인 셈이네요... 너무 아까워요 ㅠㅠ 






이중 250Kg을 이번에 연습을 할 예정입니다. 대부분 벌레 먹은 생두들이 많은데요. 그래도 만델링은 불량두의 비율이 너무 많아서 앵간한거는 그냥 볶는다는 말에 저도 불량두 모은 봉지를 열어서 그냥 먹자~ 하고 다시 먹을만한걸 꺼내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못먹겠다 싶더라구요... 볶아서 먹을만 할거같아도... 벌레 먹거나 썩은게 이렇게 많은데... 하고는 그냥 버리기로 결정했는데 이렇게 연습에 쓸 수 있겠네요...ㅎㅎ 사진상에는 멀쩡해 보이는 것도 있지만, 색이 너무 안좋거나 너무많이 갈라지거나 양 끝에 벌레 먹은 부분이 너무 많은 것들로 모았습니다.




연습후의 사진인데요. 열심히 흔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얼룩송아지가 되어버렸네요... 어디는 검구 어디는 누렇고... 색이 일관적이지가 않아요 ㅠㅠ 나름 CITY로 한다고 1팝 정점에 꺼냈는데, 어떤건 프렌치고, 대부분 풀시티 같네요...;;




단면입니다. 어떤건 검고 어떤건 하얗죠... 

팬 로스팅의 한계인지 저의 연습부족인지... 라고 생각을 하려 했는데 다른 분들 하신거 보면은 저의 연습부족이 확실하네요...




커피를 로스팅 해 먹을때 탄걸 그냥 먹게 되면 위암 발병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탄거를 나름 골라냈는데 그래도 찝찝해서 꺼내봤습니다.


우선은 그냥 버리기 이전에 제가 불량두라고 판단되서 걸러낸 놈들을 우선 먹어보려고 합니다.

불량두를 핸드픽 해서 꺼내는 이유는 잡내가 포함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인데, 이 잡내, 잡미내는 놈들만으로 로스팅해서 먹을때는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하네요...ㅎㅎㅎ


 결과는 포스트에 포함시키지 않겠습니다. 궁금하신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유는 제가 아직 커피맛을 제대로 잘 모르기 때문에 잘못 표현한 내용이 다른 분들에게 기정사실로 알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니 그래도 궁금하신분은 댓글을 남겨 주시면 제가 느낀 느낀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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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 G1 내가 처음으로 로스팅을 하며 맛을 익히기 위해 선정한 생두 종류이다. 이것으로 로스팅 정도와 드리핑 방법에 따라 맛이 어떻게 변경이 되는 것에 대해 맛을 익히려고 생각을 했는데, 1Kg씩 3개 3Kg를 주문하였는데, 생각한것 보다 너무 불량두의 비중이 많아서 심하면 1/3까지도 가는 경우도 있었다. 






 위에는 핸드픽이 끝난 불량두들의 사진들이다. 생각보다 너무 불량두가 많았으며, 저렁 불량두들이 너무 수량이 많았다. 아래 사진은 핸드픽이 끝난뒤에 로스팅을 할 생두 150g이다. 눈에 보이는 것 같이 가벼운 불량두들은 많으나, 같이 로스팅 할 수 밖에 없다. 이미 20%이상이 불량두로 걸러낸 상태이며 저 마저도 따로 뺄 경우 너무 로스팅 할 생두의 수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구매처를 변경하려고 다른 구매처를 찾아가 봤는데, 그 구매처의 후기를 보니 거기 또한 불량두 비율에 대한 컴플레인들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왜 이렇게 불량두의 비율이 많을까... 궁금해서 자주 방문하는 커피 동호회 네이버 카페 카페마루(http://cafe.naver.com/coffeemaru/)에 사진과 질문을 남겼다. 그 후 많은 분들이 답변을 달아 줬는데, 동일한 경험을 겪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한분이 정확한 이유를 남겨 주셨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커피를 추출할 때에 Grade K라는 등급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한국을 위한 등급인데, 흔히 인도네시아에서 커피를 수출하기 위해 나누는 G1, G2, G3 등급과는 다른 등급이라고 한다. 한국은 단가만 낮으면 OK를 맞추기 때문에 단가가 맞지 않을 때에는 다른 나라에서 분리한 불량두를 약 30%정도 섞는다고 한다. 결국 그래서 우리는 생두를 볶으려고 할 때에 불량두의 비율이 그렇게 컸었던 것이다.


 이것은 국제적으로 망신이다. 커피 선진국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우리도 고품질의 원료를 그만한 대가를 통해 받는 문화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얼마나 가격이 저렴한 것만 외쳐댔다면 이렇게 Grade K라는 등급까지 있으며 Grade K 에는 관례적으로 30%나 되는 불량두를 섞는단 말인가. 수입을 해오는 업자도 반성을 해야 하지만 최종 소비자인 우리도 반성을 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가 계속 좋은 품질을 원하면서 싼 가격만 원해서 한국은 가격만 싸면 된다는 이러한 이미지를 외국인들에게 각인 시킨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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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커피 로스터로 첫번째 로스팅 한 경험을 포스트로 남깁니다. 






핸드픽을 하구요... 불량두는 약 10g정도 나왔네요. 전체 100g을 로스팅 합니다.




 


우선 예열을 하구요, 예열이 끝나면 저절로 멈춥니다. 예열은 조작 판넬에서 Preheat에 놓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시작이 되고, 예열을 하는 동안에는 안에 생두를 넣지 않습니다. 예열하는 동안에 회전은 이루어집니다.







 


조작 판넬로 배전도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만, 아이커피 로스터는 조작 판넬이 쓸모 없는 것으로 유명하죠. 믿지 말아야 한다고 하길래 그냥 맨 끝에 놓고 전원 스위치를 놓습니다. 어느정도 제가 원하는 배전도가 되면 강제 종료를 하고 이전에 포스트 했던 제가 만든 쿨러를 가지고 쿨링을 할 것입니다.


로스팅 되고 있는 동안에 온도를 측정해 봤는데요, 상판 유리는  90도 정도, 제연기는 170도 까지 올라가네요, 

위험하니 절대 맞지지 마세요^^;


[자작 커피 쿨러] 저렴하게 로스팅 쿨러 만들기 : http://onestepcloser.tistory.com/43





동영상을 찍느라고 멈추질 못했습니다. ㅠㅠ 풀시티 정도가 되었어야 하는데 이건 프렌치 수준이네요... 기름기가 도는게 그래도 아직 먹음직스럽습니다. 무슨맛인지는 2일정도 숙성 후에 알 수 있겠네요.






인상 깊었던 부분입니다. 체프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아이커피 로스터는 내솥 아래에 체프 거름통이 있는데, 로스팅이 진행되는 동안에 계속 연기를 빨아 들이면서 제연을 시도하며 같이 체프를 걸러 주는데요 이 역할을 충분히 해낸것 같습니다. 약간은 남는데 이정도는 애교로 봐줍니다.





약 80g정도가 되었네요. 100g중 불량두 10g, 로스팅 후 산출량은 80g 정도가 됩니다.




로스팅 일자와 생두 명, 배전도를 작성하여 붙이고, 아로파 필터가 부착된 봉투에 담어 보관합니다. 

숙성일은 2~3일로 하여  그 뒤에 맛보도록 합니다.




사용 후에는 분리하여 깨끗히 말리고, 나중에 재사용합니다~



 아이커피 로스터의 단점인데요, 약 10~20%의 연기가 제품에서 샙니다. 동영상으론 잘 보이지는 않는데, 2차 팝이 일어날 때쯤 연기가 이리 저리 구멍으로 새는게 눈으로 보입니다. 물론 탄내가 좀 많이 나지요. 하지만 팬 로스팅을 해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 정도 연기는 좀 봐줄만 합니다. 팬 로스팅 하는 것을 본 아버지께서 다시는 하지 말라고 하실 만큼 연기가 많이 나옵니다. 이정도는 애교로 봐줍니다.


 다른 단점으로 많은 양이 로스팅이 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최대 150g을 권장하는데요, 다른 분들이 150g은 고르게 열전달이 안되는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전 100g만 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한번 사용 후에는 최소 1시간 이상 동작을 시키지 말아야 하고 연속으로 로스팅을 시도할 시에는 고장의 원인이 되며 길게 사용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가정용 로스터] 아이커피 로스터 개봉기 : http://onestepcloser.tistory.com/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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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없을 때 또 집에 누군가가 있어서 냄비 로스팅을 못할 떄에 사용하기 위해 로스터를 구입했습니다. 가정용 로스터(자체 열을 발산해서 로스팅을 할 수 있는 기구)의 장점은 편하게 로스팅을 할 수 있다는데 큰 장점이 있죠. 물론 다른 로스터들은 열을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그런 로스터들은 팬 로스팅 만큼 옆에서 불이나 온도를 조절해주고, 또 연기도 똑같이 납니다만은... 

 가정용 로스터를 구입을 하기 위해 여러가지 로스터를 장기간 관찰한 결과 제가 최종 고민한 로스터는 2개 입니다. 아이커피 로스터, 제네카페 로스터... 두개 다 로스팅을 집에서 하는 사람들에게는 보편적인 로스터 들이지요. 결국 아이커피 로스터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게 이렇게 정리합니다.


 1. 가격이 저렴하다.

    제네카페 로스터 : 약 85만원

    아이커피 로스터 : 약 38만원

 2. 제연기가 효과적이다.

    다른 로스터들에 비해 약 80~90%의 연기를 잡아줍니다.

    제네카페는 사실 사용하면 연기는 무시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아이커피 로스터는 중간에 종료를 하고 꺼내지 않는한 약 20%정도의 연기가 새 나올 뿐(그래도 냄새는 납니다)나름 많이
    잡아줍니다.

 3. 국내 제품이라서 A/S가 나름 나쁘지 않다.

 4. 체프를 다른 제품에 비해 잘 걸러준다.

 5. 사이즈가 작으며 책상위에 놓아도 될 정도의 외모.

 6. 직화 타입의 머신이다.

    가정용 로스터의 열풍식은 고배전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전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7. 예열이 가능하다.

    제네카페는 제품에 "예열은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라고 써있다고 하네요. 

    안되는 것은 아니나, 제품 수명이 줄어드는 원인중에 하나가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구입한 아이커피 로스터... 사실 기대한 것 만큼 만족하지는 않지만, 나름 시간이 없는데 몇일 뒤에 먹을 커피가 없을 떄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여기 엔아이티업체라고 되어있는데 업체가 변경 되었습니다. 웃긴게... 산 당일에 받은 제품에 제조사, 제조업체의 전화번호가 이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을 보내준다는게 좀 당황 스럽네요. 아이커피 로스터의 제조사는 씨알케이, 연락처(대표번호) 1588-7235 로 변경되었으니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왼쪽부터 손잡이 이구요 이건 체프통을 꺼낼때나 열판을 꺼낼때 사용됩니다. 약간 사용이 불편한 감은 있습니다. 그 옆에 계량 컵.. 약 150g까지 계량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가 몇년전 버전은 나무같은 재질로 되어있었는데, 사용이 오래될 수록 이 부분의 색이 변하거나 손상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2011년도 양산품 정도 부터 이게 플라스틱으로 변경 되었다고 하네요. 손잡이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이 또한 변경된 부분이죠 이전에는 점으로 표시 되어 있었는데, 로스팅 정도를 상징하는 정도의 숫자 계끼판으로 조작 판넬이 변경 되었습니다. 차라리 이게 더 깔끔하고 모호하지 않아서 좋네요.




 제연기의 상당부에 판이 덧대어저 있는 신버전 입니다. 이전에는 없었다고 하네요.




히터의 회전하는 부분입니다. 꾸준히 회전하면서 열이 고루 전달되도록 하는 부분인데, 성능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약 100g정도 까지 사용해봤는데, 열이 고르게 분포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150g정도 부터는 고르게 안되다는 얘기가 있네요.








체프 통인데요, 원래 체프 받는데라서 이렇게 생산한건지 왠지 중고품 같습니다. 지저분하고, 누가 a/s보낸거를 넣은 것 같은 느낌? 근데 이거 뭐 찌꺼지 받는 부분이니까 그냥 넘어가도록 합니다.





설명서를 보다 보니 MAX이상 넣지 말라고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MAX가 어디 있는지 찾아봐도 안보이는 겁니다. 빛을 비추고 보니 저렇게 되어있네요. 사진에는 대비랑 선명도를 조절하니 보이는데, 사실 내솥에는 어디 있는지 찾기 힘듭니다.


[가정용 로스터] 아이커피 로스터 로스팅 후기 : http://onestepcloser.tistory.com/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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