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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KE F-4

14년 전에 산 제품인데 카메라에 관심이 식으면서 옷장에 박혀 있던 녀석이다. 어디에서 정보를 얻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좋다는 얘기에 샀던거 같은데, 왁스를 어떻게 발라야 하는지 몰라서 덕지 덕지 바르고 말았던 기억만 난다. 오랜만에 카메라르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 먼지도 묻고 한참 들고다닐 때에 때도 많이 묻어서 좀 세척을 하고 싶은데, 가죽이 아니라 빨면 될거 같기는 한데, 이건 어떻게 해야 하나 검색을 해봤다.

DOMKE 가방 세척

DOMKE 가방 세척을 이리 저리 검색해보니 크게 의견이 두개로 남는다.

  1. 미지근한 물에 손빨래 하면된다.
    미지근한 물에 조물조물 손빨래 하면 된다, 걱정할 필요없다. 내가 몇번이나 해봤다 동키 가방을 10년 넘게 쓰고 있다. 등등
  2. 절대 빨지 마라.
    한번 빨아봤다가 이리 저리 손상이 생겼다.
    원래 동키는 꼬질 꼬질한 맛에 들고 다니는거다.
    안빨아도 된다.

대충 종합해봤을 때에 그냥 미지근한 물에 잘 빨아서 말리면 될거같다는 결론을 얻었다. 뭐 가죽도 아니고 문제 없겠지

일단 빨아보자

미지근한 물에 적당히 안전한 샴푸를 서너번 펌프로 풀어서 얕은 물에 솔에 물을 뭍혀서 지저분한데만 문지르고 어깨끈은 아얘 담궈서 때를 불려서 솔로 문지르고 조물조물 했다. 그리고 나서는 한번 살짝 담궈서 손으로 약하게 조물조물하고 샤워기로 행궈내고, 적당히 조물조물하고, 너무 크게 뭔가 오래되서 손상이 생길만한건 안했지만 딱히 손상이 갈만한건 눈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잘 말려보자

해 떴을때 바짝 말려보고 싶지만 왠지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 해가지고 행거에 넣어놨다. 마르고 나면 모양이 너무 쭈글거릴까봐 적당히 마르면 와서 손으로 쫙 쫙 펴서 각을 잡았다. 뭐 아직까지 괜히 빨았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빨아도 될거 같다.

아직 딱히 문제되는건 보이지 않는다. 애초에 천이라 크게 문제가 될만하지는 않는다.
다만 세탁기를 돌리는건 왠지 위험할거같고 적당히 때를 불려서 대충 세척한다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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