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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생활을 하다 보면 가장 큰 적은 이끼일것 같다. 붓이끼, 사슴뿔이끼, 실이끼 등등... 

 이끼만 잘 잡아도 어항을 뒤엎어야 하는 주기가 적을 수 있다. 물생활을 한지 얼마 안되었는지 몰라도, 어항을 리셋하는데 주기는 년 1회이고 그 이유는 대부분 붓이끼인 경우가 많다. 이번 2자를 리셋하며 이번에는 붓이끼와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 평소에 욕심이 있었던 "트윈스타"를 지르게 되었다.


 이리 저리 구글링해본 결과로서는 트윈스타는 저온 플라즈마 방전을 통해 나오는 효과를 이용한 것으로 아래와 같은 효과가 있다.

 1. 녹조 발생 억제 및 수초 성장 촉진

 2. 어병균 사멸을 통한 관상어 폐사율 저하

 3. 여과 박테리아에 무해성


 출처는 아래의 Ryan님의 포스팅이고,  트윈스타의 원리는 아래의 포스팅에 잘 나타나 있으므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두는게 좋을 것 같다.

이끼와의 전쟁1. 트윈스타의 원리

http://blog.naver.com/the_indigo/220168163675



 1. 개봉기 및 제품 구성

 트윈스타는 외국에는 동일한 원리로 많이 사용된다고 하지만 국내에는 사용을 생각보다 많이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수입처는 보니 부산이고, 페이스북도 운영을 한다. 사실 홈페이지에 대한 정보보다는 블로그의 후기로 원리와 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는 그저 라인업 보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지만 사실 라인업의 차이점에 대한 정보도 크게 알 수 있기는 어려운것 같다.


 트윈스타는 M3, M5, Shrimp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2자에 설치하기 적당한건 M5의 Mode2를 사용하면 충분하기에 M5를 구매했다.


 트윈스타는 고급진 상자에 담겨 있으며, 구성은 이렇다. 

 1. 트윈스타 본체

 2. 리엑터(큐방 포함)

 3. 어댑터 연결 케이블

 3. 어댑터

 4. 본체 큐방

 5. 설명서


 어댑터는 소모품이며 별도 구매 가능하며, 

 설치는 출수구 10cm이하 정도에 설치를 해야 하고, 수류가 없는 부분에 설치시 수명에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서에 나와있다.



 2. 설명서




설명서는 다국어를 지원하며, 한국어까지 있어서 자세한 설명을 편히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설치방법/사용방법/리엑터청소방법까지 있으므로, 반드시 설치 전에 읽어볼것을 권한다.



3. 제품 설치 및 사용 

 리엑터에 연결된 본체와의 케이블은 상당히 짧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참고하고 들은 내용이지만 설치하려고 보니 생각보다 더 짧았다. 설치를 하다보니 느낀점은 이 부분은 출수구가 보통 상단에 있기 때문에 출수구와의 거리를 맞추기 위해 의도된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다. 




 트윈스타는 별도구매로 크래들을 판매한다. 깔끔한 아크릴로 제작된 크레들은 사용할 경우 트윈스타를 보다 예쁘게 거치를 할 수 있게 되어있지만, 가격이 높은 단점이 있다.구조가 그리 어렵지 않아 치수를 재서 아크릴로 제작을 할 수도 있지만, 본체에 포함된 큐방을 연결시 개인적으로 크레들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더 깔끔하게 설치 가능한 것 같다.


 4.  후기



 약 2주동안 설치 운영해본 결과 사용 느낀점은 다음과 같다.

 1. 이끼 억제 능력

    사용해 본 결과 역시 이끼 억제 능력은 매력적인 것 같다.  

    하지만 이미 발생한 이끼 제거 능력은 없기 때문에 초기세팅항에 설치를 권고하며, 설치 전 이끼를 충분히 제거하고 충분한 환수 후에 설치하는 것을 권고 하고 있다. 

   실제로 설치 후에 기존에 있었던 이끼는 조금씩 늘어가고 있었으며, 이것들은 새우, 알지이터, 오토싱 등 생물병기들(?)을 투입해서 이끼를 꾸준히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충분한 수류가 필요함

   트윈스타가 Mode2로 작동시 약 15~20분마다 동작하는 것 같다. 저 기포들이 충분히 어항 전체에 돌아가는게 중요한 것 같다.

   수류가 충분해서 물회전이 충분해 보이는 부분은 이끼가 적게 발생하고, 적은 부분에는 이끼가 번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액비 투여하는 것에 비해 이끼 발생 속도가 현저히 적은 것으로 보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


3. 시야성을 약간 해침

   15~20분마다 동작하니 무슨 방역하는 것 처럼 어항 전체가 연기가 가득찬다.

   금방 없어지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자주 연기같은것이 가득차니 처음엔 신기하다가 나중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현재는 왜 미리 설치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든다.

 한 한 두달 있어도 이상태를 유지한다면 말이다.

 깔끔한 수조 내 외부 설치기기 디자인, 충실한 제 기능 등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설치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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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프레소는 강한 압력으로 순식간에 커피의 향을 합축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그래서 압력이 높을 수록 에스프레소 기계의 가격이 높습니다. 일반적인 대중적인 에스프레소 기계들 또한 가격이 몇 십만원 정도 합니다. 쓸만한건 몇백단위죠. 저는 최저가(십만원 이하의) 에스프레소 기계를 썼었는데, 스팀이 온 방향으로 새고, 에스프레소라기 보다는 아메리카도에 가까운 커피가 추출이 되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 했었습니다.

 

 비알레띠(Bialetti)는 세계 최초로 가정용 에스프레소 커피메이커를 만든 업체로 1933년에 창립되었습니다. 이 중 뉴 브리타(New Brikka)는 모카포트(Moka Pot)의 일종으로서, 모카 포트는 비알레티 사의 대표적인 모카 포트인 모카 익스프레스(Moka Express)에서 유래하며, 영어권에서는 그냥 모카 익스프레스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간단한 비알레띠(Bialetti)사와 모카포트(Moka Pot)의 역사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3

[커피 원두 종류]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 구입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2

[커피 그라인더] 아키라(AKIRA) Coffee Mill A-13B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1

 

 



 뉴 브리카를 주문하면 보통 서비스로 분쇄된 커피를 줍니다. "커피는 맛있게 테스트 해보세요~~^^"가 절대 아니라, 커피를 청소하는 목적으로 줍니다. 공장에서 막 나온 모카 포트는 안에 알루미늄 가루 및 기름이 뭍어 있기 때문에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보통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는 모카포트는 세제로 청소를 하면 안됩니다. 물로만 청소를 해야 하는데, 그럼 깨끗하게 청소가 되지 않죠. 그래서 서비스로 보통 분쇄된 커피를 주는 겁니다. 2~3차례 서비스로 받은 커피로 모카포트를 청소를 하기 위함이죠.





  

 참... 이 모카포트를 설계한 고 비알레띠(Alfonso Bialetti)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ㅠㅠ 어쩜 이렇게 이쁠 수 있을까. 사진상으로는 작아 보이는데 그렇게 작지 않습니다. 의외로 생각보다 조금 컸습니다. 하지만 다 커피 들어가고 물들어가고 해서 사실 나오는 커피는 1인용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뉴 브리카(New Brikka)의 특징은 추가 달렸다는 것이지요. 다른 모카 포트는 추가 없이 올라오는 추출된 커피가 그대로 받아지는 데 비해 뉴 브리카는 추를 두어서 추를 들어올릴 만큼의 압력을 더 두기 때문에 모카포트에서 커피가 추출되기 위한 압력을 좀더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물을 보일러에 넣을때의 양인데요. 주전자 내부를 보시면 H2O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딱 저 부분까지 물을 채우시고 그 물을 보일러에 넣으시면 됩니다. 저거보다 조금 더 높게 해서 보일러에 넣고 사용해 봤는데 압력 밸브에서 수증기가 빠져 나올만큼 좀 새더라구요.(수정합니다. 압력밸브에서 수증기가 빠져나온건 그라인딩된 원두의 입자 크기가 작은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압력 벨브 입니다. 만약 모카 포트의 내부 막힘등으로 인해 압력이 무한정 높아지는 것을 대비해서 있는 것 같은데 압력이 지나치가 높으면 저 곳을 통해서 압력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저게 없다면 수류탄 처럼 빵~~~하고 터지는 위험한 일이 있을 수 있겠죠. ^^; 보일러에 물을 담을 때에 저 압력 벨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으면 안됩니다.




 일단 테스트 커피로 청소를 하기 이전에 사용하던 칫솔로 모카 포트를 청소를 해봤는데, 왜 테스트 커피를 주는지 알겠더 군요. 세제는 쓰면 안되고, 칫솔이 저 정도로 지저분 해지는데 바로 쓰면 절대 안되겠어요. 제 커피로 청소를 했으면 정말 그대로 버리는게 아까웠을 꺼에요. 테스트용 커피로 추출하면서 청소를 하면 제가 받은 것으로 약 2번 정도 청소가 되더군요. 모카 포트 구입하면, 2~3차례 커피를 내려줘서 청소하고, 절대 첫번째 추출한 커피는 먹지 않는 것 잊지 마세요.^^



 가득 채워주고 압력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위를 평평하게 한번 긁어줍니다. 하지만 모카포트에서는 에스프레소 기계에서 하는 것처럼 탭핑(무거운 추로 꾹꾹 누르는 것)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너무 촘촘히 해서 압력이 못 새어 나갈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함인 것 같은데요, 이 모카 포트 자체가 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신 만큼의 기압을 버틸 수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너무 촘촘해서 빠져나가지 못하면 결국 보일러의 압력 벨브로 새 나가기만 할테니 말이죠.


 또한 분쇄된 원두의 입자 크기는 드립의 크기 보다는 더 잘고, 에스프레소의 입자 보다는 좀 큰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너무 크면 커피의 향을 충분히 가져오지 못하고, 너무 작으면 결국 막혀서 커피가 추출이 안될테니 말이죠. ^^


 가스불 위에 놓을 때에는 가스렌지에서 사용할 떄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받침대나 삼발이 등을 사용하고, 없으면 저 같이 야외용 버너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저는 모카포트 살 때에 깜빡 했어요 ㅠㅠ). 가스불에 놓을때에 절대 주의해야 할 점은 불이 저 파란선을 넘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너무 불이 크면 저 빨간선에 열이 지나치게 전달 될 것이고, 저 빨간 선에는 고무 패킹이 있기 때문에 패킹이 녹아 버리는 불상사가 이루어 질 수도 있습니다. 



 커피가 추출되는 동영상이구요. 제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리네요.ㅠㅠ 잠시 정숙을 부탁하고 찍을껄...

크레마가 형성 되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시구요, 불을 끄는 타이밍은 쉬~익 소리가 날 때 꺼도 되고, 크레마 형성이 되자 마자 꺼도 되고, 크레마 형성이 끝난 다음에 꺼도 되는데, 그것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크레마 형성이 되고 약 1초 정도 뒤에 끄는 편입니다.^^


 추출이 끝난 다음에는 뜨거운 물을 섞어서 아메리카노로 드시거나, 얼음물에 섞어 아이스 아메리카노, 우유랑 섞어서 라떼, 카푸치노 등으로 드시면 되구요. 끝난 모카포트는 상당히 뜨겁기 때문에 어느정도 식을 때까지 기다리신 후에 청소를 하셔야 합니다.






 서비스로 준 필터를 사용해 봤는데요, 필터가 있는 이유는 그냥 사용하셔더 되지만, 그냥 사용하게 되면, 주전자에 입자가 작은 커피 또한 같이 올라오게 됩니다. 물론 주전자에서 컵으로 따를 때에 조금 덜 따르므로 가루를 걸러내도 되지만, 이렇게 필터를 이용하면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저는 1번 사용해봤는데, 크레마가 거의 안생기더라구요.



 한번은 이렇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먹어 봤습니다. 정말 맛잇어요. ^^


[모카 포트] 비알레띠 브리카(모카 포트) 사용시 팁!http://onestepcloser.tistory.com/36


11월 28일 추가 내용 : 

 비알레띠 뉴 브리카와 같은 경우 압력 벨브에서 큰 소리가 나면서 수증기가 많이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추를 살짝 살짝 쳐주면 우선 커피가 나오기는 하는데요. 이와 같은 상황의 이유는 원두의 분쇄 입자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보일려와 연결된 필터를 막기 때문에 추를 들어올릴만한 압력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이게 끓다가 압력벨브를 건드린 줄 알고 있었는데, 압력벨브를 막아서 나오는 현상으로 생각을 했는데, 그라인더의 나사를 조절해서, 입자를 약간 더 두껍게 그라인딩 했더니, 깔끔하게 추출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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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산 주목적 일기작성, 회의때 메모 작성, 스케쥴링 등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패드에서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1. 터치펜을 살 것이냐, 2. 블루투스 키보드를 살 것이냐.

블루투스 키보드는 일단 두꺼워지고 안이쁘므로 패스~~~



사무실에서 대놓고 부르기 어려운 이름인 JOT 시리즈와 DAGI P508과의 고려 끝에

DAGI 터치펜이 더 감이 부드러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저는 우선 DAGI펜을 구입하였습니다.

 저희 회사의 다른 부서에 JOT Pro 펜을 사용하는 선배님이 계셔서 같이 비교를 해봤는데

 제 예상대로 감이 좀 더 낫다고 느껴 졌네요.

꺅



보통 다른 후기를 보면 배송이 대충 뽁뽁이에 묶여서 왔다고 하는데,

저는 상자에 잘 싸여져서 설명문들과 안내문과 함께 잘 배송되었네요 

앗싸





스티커가 붙어 있구요.


제일 오른쪽을 보시면 길다란 하얀색 스티커같은 필름이 보일겁니다.

이것은 펜의 끝에 붙여서 패드의 액정을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있는데요,

필름이 닳으면 띄어서 붙이라고 여분을 제공하고 또 펜 촉또한 여분이 제공이 됩니다.

근데 펜 촉은 따로 구입시 1개에 12,500원이므로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써야 되겠어요~







이게 펜촉 부분인데요 JOT 시리즈는 구형태의 펜촉이라서 넓은 원반형의 펜촉이 굴러가며 사용되는 반면

DAGI 시리즈는 펜촉이 스프링이라서 좀 더 텐션이 있어서 더 좋은 필기감, 터치감등이 더 좋고,

특히 빨리 작성을 할 때에 그 감을 익히면 더 감 좋게 필기를 할 수 있는것 같아요.


제공된 여분의 펜촉 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스프링으로 되어있구오, 조그만하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말씀드렸다 시피 펜촉 하나에 12,500원... 배송비 더하면 1.5만원...




펜을 사용하는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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