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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를 좋아하다보면 원두를 옮기거나, 그라인딩 한 커피를 옮길때 계량 스푼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꼭 계량할 필요는 없다고 해도 길이가 긴 스푼이 필요할 떄가 있어요. 그래서 우선 스푼을 샀는데, 이거 생각보다 더 유용하게 쓰여서 포스팅합니다. 

 이 계량 스푼의 모델명은 M-23DB이구요 일본의 유명 커피 관련 물품 제조 업체인 하리오(HARIO)의 제품이구요, 약 23g의 용량을 담을 수 있습니다. 길이는 약 22.5cm으로 충분히 길이가 커피를 커피 용기에서 옮겨 담을때 유용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뒷부분은 바닥에 남은 커피를 긁거나 살짝 탭핑을 할 때에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특히 하리오 제품은 환경호르몬에 민감하게 제작을 한다고 한다는데요 전자레인지에 사용을 해도 환경 호르몬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광고를 하고 있네요.




  계량스푼으로 광고에는 약 23g의 용량이라고 Specification을 설명하고 있는데, 스푼에는 8g-10g으로 스푼에 표시 되어 있습니다. 커피 원두로 직접 측정해 본 결과 원두를 듬뿍 펏을때에 18~19g정도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그라인딩된 커피로 측정을 할 경우 약 23g정도가 될 것 같네요.





 길이를 충분히 나타내기 위해서 얼마전 산 커피의 아로마 봉투와 비교를 했습니다. 넉넉히 길기 때문에 충분히 유용하게 현재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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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떼를 먹기 위한 필수품... 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던 네스프레소 우유 거품기 에어로치노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데피우고 거품만들면 되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거품이 정말 잘 만들어지고 정말 금방 따뜻해지더라구요. 


에어로치노를 구입하니 위와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설명서, 거품기, 충전기, 본체, 뚜껑으로 구성됩니다.



거품기는 두개로 구성됩니다. 하나는 라떼용, 하나는 카푸치노용인데 자석으로 이루어져 본체에 딱 들어막게 붙습니다. 라떼용으로 사용할 시에는 거품이 적게나고, 카푸치노용으로 사용하면 정말 많은 양의 거품이 생성이 됩니다.





 충전기는 단순하게 구성이 되어 있는데, 그 위에 거품기를 보관할 수 있는 홀이 있습니다. 

 두 개의 거품기로 구성되니 하나는 본체에 넣고 하나는 여기에 넣으면 되겠네요.



 본체 안에 보면 우류를 넣을 수 있는 한계선이 표시되어 있는데, 두개 다 모두 MAX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MAX표시는 카푸치노 용입니다. 저 정도 넣고 본체의 버튼을 누르면 뚜껑까지 닿을 정도로 거품이 생성이 됩니다. 더 먹고 싶다고 더 넣으면 폭팔? 은 아니지만 적당히 넣는게 좋겠죠^^; 위의 MAX는 당연히 라떼용 입니다. 거품이 전혀 안생기는 건 아니고 적당히 생깁니다.^^


 거품기를 장착한 모습인데요, 거품기가 자석으로 이루어 져서 위치를 맞추려 노력할 필요가 없이 놓으면 딱 맞게 떨어집니다.


본체의 모습인데, 은색, 적색, 흰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적색이 가장 디자인이 괜찮더라구요.^^





뚜겅에는 고무 패킹이 되어있어서 온도가 새거나 거품이 밖으로 개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우유 거품기로 만든 카푸치노의 모습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위에 계피가루를 뿌려주시길 원하셨는데 없는게 조금 아쉽기는 했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품이 촘촘히 잘 만들어집니다. 디자인도 이쁘고, 거품 먹는 맛도 괜찮습니다. 손으로 만들면 이정도 까지는 아니겠죠. 그리고 만들어지는 속도 또한 그리 길지 않습니다. 금방 만들어지는 편입니다. 이런거 연인끼리 먹다가 "여자들은 꼭 그러더라~" 놀이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저는 못합니다.. 하고 싶어요 ㅠㅠ)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 U C50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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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블로그에 "커피에 대하여" 메뉴는 커피, 그라인더, 모카포트 등 커피에 관련된 것을 포스팅 하며, 보통 에스프레소 머신같은 수작업을 소요하는 내용이 많이 포스팅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편리하게 커피를 추출하는 캡슐 커피 머신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소개해드리는 에스프레소 머신은 네스프레소의 캡슐 커피 머신 "U C50"입니다. 캡슐 머신이지만 캡슐 머신 특징 상 캡슐 커피 머신 그 자체의 기능은 다른 제품들과 차이가 크게 없어 보입니다.

 

 


 저희집 커피 메이커 컬렉션 입니다. 왼쪽부터 그라인더, 비알레띠 뉴 브리카 모카포트, 네스프레소 우유 거품기 에어로치노, 캡슐 커피 머신 U C50, 캡슐 큐브 박스, 필립스 커피메이커 HD-7400입니다. 모으려고 모은건 아닌데 이렇게 많아졌네요. 사실 이건 끝이 아니고 사고 싶은게 몇 개 더 있습니다. ...GRD ASKY라서...ㅠㅠ 돈쓸데가 없어요... 





 에어큐브 입니다. 캡슐 커피를 구입하니 최초 1회에 한하여 사은품으로 지급됩니다.

 근데 캡슐값만 13만 8천원이었나?ㅠ_ㅠ이 품목을 구입하셔야 에어 큐브가 제공이 됩니다. 

 사실 제껀 아닙니다.ㅠㅠ 어머님 선물로...ㅠㅠ 다음달 카드값 어떻하지...;;;

 



 본체 정면입니다. 정면에 시리얼 번호가 존재해서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받침대가 있는데 분리 가능합니다. 우측에 물통이 있는데 분리 가능해서 세척이 용이합니다. 정면 상단에 추출 커피 추출구가 있습니다.




 천장에 캡슐 커피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 주의 하셔야 할 점은 저 뚜껑을 덮음과 동시에 안에 캡슐이 있던 없던 간에 커피 추출이 시작됩니다. 커피의 농도를 조절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은 세개의 단계로 추출이 가능합니다. 





물통이구요, 물통은 쉽게 위로 당기면 분리 가능합니다. 물은 자주 갈아주는게 좋구요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분리, 세척해서 건조 시켜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받이 통인데요, 따로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에스프레소 잔이 아닐경우 간단히 치우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캡슐 받이 통인데요, 사실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는 않아요. 어느정도 차면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받이 통에 바로 밑에 붙어있는 물 받이 통입니다. 버려진 커피 통에서 새는 물을 받아주는데, 자주 비워줘야 물이 상하지 않습니다. 위생적으로 중요하니 사용후에는 비우고 씻고 말려 두는 편이 좋습니다.




안에서 찍은 커피를 고정하는 부분입니다. 조금 사용해서 사용감이 있네요. 



우유 거품기를 이용해서 만들은 카푸치노 입니다. U C50을 구입하면, 1회에 한하여 50,000원 할인권을 제공합니다. 이걸로 할인받으면 약 8만원 정도 지불하고 구입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색상은 빨간색, 하얀색, 은색 세가지 존재하며, 기능은 동일합니다.


 "U C50"의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전원을 꽂고, 예열이 끝나면, 모드(세 가지 물의 양 모드)를 선택하고, 뚜겅을 닫으면 추출이 시작됩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것과 같이 상당히 많은 크레마가 생성이 되며 신선한 커피가 내부에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따로 우유를 섞어 라떼나 카푸치노를 먹을 계획이 아니라면 캡슐 커피의 종류의 따라 다르겠지만, 진할 것 같으면 뚜껑을 다시 한번 열고 닫으면 다시 그만큼 물이 나오므로서 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추출이 시작되면 다시 뚜껑이 열리지 않습니다. 모드를 선택할때 신중히 선택하시고 뚜껑을 닫으시기 바랍니다.


 캡슐 커피가 사용하기 제일 간편하더라구요,^^;;;


네스프레소 우유 거품기 에어로치노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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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카 포트를 사용할 때(저 같은 경우에는 비알레띠 뉴 브리카)에 일반 조그만 한 휴대용 가스 버너를 사용하면 크기가 작아서 적당하지만, 가스 렌지에 사용하기에는 모카포트가 크기가 작으므로, 얹어 놓기 부족해서 대부분 올려 놓기 부족합니다. 그래서 판매되는 제품이 삼발이나 커피 포트 받침대를 사용하는데, 이 가격은 몇천원에서 만원 이상하는 고급 제품도 있죠. 우선 가격은 가격이고, 일반 커피 전문점에서는 구입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이 제품은 만약 커피 전문점에 존재하면 이건 모카포트와 한 세트로 판매하기 때문에 삼발이면 따로 구입을 할 수 없죠.


 저 또한 이래서 휴대용 가스 버너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제 가스 버너는 너무 오래되서 가스가 조절이 안되더라구요. 전 계속 키우고 있는데 불의 크기는 줄어들고, 너무 많이 나와서 줄이려고 하면은 너무 많이 나오고, 적당하다 싶어 그대로 놔두면은 가스 불이 변동이 되는 불편한 현상이 너무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렇다고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최고 하루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 생기죠...


 오늘 퇴근하다 득템했습니다. 철물점에서 삼발이 달라 그러니 일반 철물점이나 주방 용품점에는 판매가 되지를 않고, 그에 대한 대용품도 없다고 그러는데, 나는 휴대용 버너를 사용하는데 너무 질렸고, 다시 철물점에 가서 대용품을 사려고 했더니 득템했습니다. 이건 하수구 덮개 입니다.^^;; 하수구 덮개라 그러면 편견이 있을 수 있는데, 한번도 안사용 했으니 깨끗한거죠. ^ㅡ^  

 

 다른 철제 대용품을 사용하려고 했더니, 도색이 되어서 연기가 너무 많이 나거나 도색액이 타면서 탁탁 튀고 검은 연기가 나는 현상이 발생을 하더군요. ㅠㅠ 하!지!만! 하수구 덮개에는 도색할 일이 없죠. 오늘 사용해 봤는데 정말 깔!끔! 합니다. 아무런 이상 현상 없이 그대로 열을 전달하고 받침대로서 역할을 충분히 잘하더군요. ^ㅡ^ 사용후에 확인해 봤지만 그을림 거의 없었습니다.^^


 사진과 같이 정말 딱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유용하게 사용한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메리트는 모카포트 받침대나 삼발이를 구입하면, 만원 전 후에 구입을 할 수 있고, 배송에 하루 이상 소요가 되는 점이 있는 반면에, 이것은 가까운 철물점에 가면 대부분 판매되고 있고, 중요한건 저는 1,500원에 구입을 했다는 점입니다. 무려 천오백원!!! 에 구입을 하고, 또 모카포트 받침대로써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오늘 우연히 본 철물점에 들어갔다가 정말 득템한 것 같습니다.^ㅡ^*


[모카포트] 비알리띠 뉴 브리카(Bialetti New Brikka 2컵) 개봉 및 사용기 http://onestepcloser.tistory.com/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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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프레소는 강한 압력으로 순식간에 커피의 향을 합축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그래서 압력이 높을 수록 에스프레소 기계의 가격이 높습니다. 일반적인 대중적인 에스프레소 기계들 또한 가격이 몇 십만원 정도 합니다. 쓸만한건 몇백단위죠. 저는 최저가(십만원 이하의) 에스프레소 기계를 썼었는데, 스팀이 온 방향으로 새고, 에스프레소라기 보다는 아메리카도에 가까운 커피가 추출이 되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 했었습니다.

 

 비알레띠(Bialetti)는 세계 최초로 가정용 에스프레소 커피메이커를 만든 업체로 1933년에 창립되었습니다. 이 중 뉴 브리타(New Brikka)는 모카포트(Moka Pot)의 일종으로서, 모카 포트는 비알레티 사의 대표적인 모카 포트인 모카 익스프레스(Moka Express)에서 유래하며, 영어권에서는 그냥 모카 익스프레스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간단한 비알레띠(Bialetti)사와 모카포트(Moka Pot)의 역사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3

[커피 원두 종류]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 구입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2

[커피 그라인더] 아키라(AKIRA) Coffee Mill A-13B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1

 

 



 뉴 브리카를 주문하면 보통 서비스로 분쇄된 커피를 줍니다. "커피는 맛있게 테스트 해보세요~~^^"가 절대 아니라, 커피를 청소하는 목적으로 줍니다. 공장에서 막 나온 모카 포트는 안에 알루미늄 가루 및 기름이 뭍어 있기 때문에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보통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는 모카포트는 세제로 청소를 하면 안됩니다. 물로만 청소를 해야 하는데, 그럼 깨끗하게 청소가 되지 않죠. 그래서 서비스로 보통 분쇄된 커피를 주는 겁니다. 2~3차례 서비스로 받은 커피로 모카포트를 청소를 하기 위함이죠.





  

 참... 이 모카포트를 설계한 고 비알레띠(Alfonso Bialetti)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ㅠㅠ 어쩜 이렇게 이쁠 수 있을까. 사진상으로는 작아 보이는데 그렇게 작지 않습니다. 의외로 생각보다 조금 컸습니다. 하지만 다 커피 들어가고 물들어가고 해서 사실 나오는 커피는 1인용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뉴 브리카(New Brikka)의 특징은 추가 달렸다는 것이지요. 다른 모카 포트는 추가 없이 올라오는 추출된 커피가 그대로 받아지는 데 비해 뉴 브리카는 추를 두어서 추를 들어올릴 만큼의 압력을 더 두기 때문에 모카포트에서 커피가 추출되기 위한 압력을 좀더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물을 보일러에 넣을때의 양인데요. 주전자 내부를 보시면 H2O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딱 저 부분까지 물을 채우시고 그 물을 보일러에 넣으시면 됩니다. 저거보다 조금 더 높게 해서 보일러에 넣고 사용해 봤는데 압력 밸브에서 수증기가 빠져 나올만큼 좀 새더라구요.(수정합니다. 압력밸브에서 수증기가 빠져나온건 그라인딩된 원두의 입자 크기가 작은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압력 벨브 입니다. 만약 모카 포트의 내부 막힘등으로 인해 압력이 무한정 높아지는 것을 대비해서 있는 것 같은데 압력이 지나치가 높으면 저 곳을 통해서 압력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저게 없다면 수류탄 처럼 빵~~~하고 터지는 위험한 일이 있을 수 있겠죠. ^^; 보일러에 물을 담을 때에 저 압력 벨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으면 안됩니다.




 일단 테스트 커피로 청소를 하기 이전에 사용하던 칫솔로 모카 포트를 청소를 해봤는데, 왜 테스트 커피를 주는지 알겠더 군요. 세제는 쓰면 안되고, 칫솔이 저 정도로 지저분 해지는데 바로 쓰면 절대 안되겠어요. 제 커피로 청소를 했으면 정말 그대로 버리는게 아까웠을 꺼에요. 테스트용 커피로 추출하면서 청소를 하면 제가 받은 것으로 약 2번 정도 청소가 되더군요. 모카 포트 구입하면, 2~3차례 커피를 내려줘서 청소하고, 절대 첫번째 추출한 커피는 먹지 않는 것 잊지 마세요.^^



 가득 채워주고 압력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위를 평평하게 한번 긁어줍니다. 하지만 모카포트에서는 에스프레소 기계에서 하는 것처럼 탭핑(무거운 추로 꾹꾹 누르는 것)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너무 촘촘히 해서 압력이 못 새어 나갈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함인 것 같은데요, 이 모카 포트 자체가 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신 만큼의 기압을 버틸 수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너무 촘촘해서 빠져나가지 못하면 결국 보일러의 압력 벨브로 새 나가기만 할테니 말이죠.


 또한 분쇄된 원두의 입자 크기는 드립의 크기 보다는 더 잘고, 에스프레소의 입자 보다는 좀 큰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너무 크면 커피의 향을 충분히 가져오지 못하고, 너무 작으면 결국 막혀서 커피가 추출이 안될테니 말이죠. ^^


 가스불 위에 놓을 때에는 가스렌지에서 사용할 떄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받침대나 삼발이 등을 사용하고, 없으면 저 같이 야외용 버너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저는 모카포트 살 때에 깜빡 했어요 ㅠㅠ). 가스불에 놓을때에 절대 주의해야 할 점은 불이 저 파란선을 넘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너무 불이 크면 저 빨간선에 열이 지나치게 전달 될 것이고, 저 빨간 선에는 고무 패킹이 있기 때문에 패킹이 녹아 버리는 불상사가 이루어 질 수도 있습니다. 



 커피가 추출되는 동영상이구요. 제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리네요.ㅠㅠ 잠시 정숙을 부탁하고 찍을껄...

크레마가 형성 되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시구요, 불을 끄는 타이밍은 쉬~익 소리가 날 때 꺼도 되고, 크레마 형성이 되자 마자 꺼도 되고, 크레마 형성이 끝난 다음에 꺼도 되는데, 그것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크레마 형성이 되고 약 1초 정도 뒤에 끄는 편입니다.^^


 추출이 끝난 다음에는 뜨거운 물을 섞어서 아메리카노로 드시거나, 얼음물에 섞어 아이스 아메리카노, 우유랑 섞어서 라떼, 카푸치노 등으로 드시면 되구요. 끝난 모카포트는 상당히 뜨겁기 때문에 어느정도 식을 때까지 기다리신 후에 청소를 하셔야 합니다.






 서비스로 준 필터를 사용해 봤는데요, 필터가 있는 이유는 그냥 사용하셔더 되지만, 그냥 사용하게 되면, 주전자에 입자가 작은 커피 또한 같이 올라오게 됩니다. 물론 주전자에서 컵으로 따를 때에 조금 덜 따르므로 가루를 걸러내도 되지만, 이렇게 필터를 이용하면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저는 1번 사용해봤는데, 크레마가 거의 안생기더라구요.



 한번은 이렇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먹어 봤습니다. 정말 맛잇어요. ^^


[모카 포트] 비알레띠 브리카(모카 포트) 사용시 팁!http://onestepcloser.tistory.com/36


11월 28일 추가 내용 : 

 비알레띠 뉴 브리카와 같은 경우 압력 벨브에서 큰 소리가 나면서 수증기가 많이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추를 살짝 살짝 쳐주면 우선 커피가 나오기는 하는데요. 이와 같은 상황의 이유는 원두의 분쇄 입자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보일려와 연결된 필터를 막기 때문에 추를 들어올릴만한 압력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이게 끓다가 압력벨브를 건드린 줄 알고 있었는데, 압력벨브를 막아서 나오는 현상으로 생각을 했는데, 그라인더의 나사를 조절해서, 입자를 약간 더 두껍게 그라인딩 했더니, 깔끔하게 추출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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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카 포트로 유명한 비알레띠(Alfonso Bialetti : 1888~1970)은 Moka Express Coffeemaker를 간결하면서 우아하게 디자인 한 디자이너로서 1950년대의 Coffee Pot의 아이콘으로 부상된 이 Moka Express Coffeemaker를 1933년도에 Design했습니다. 비알레띠는 현재 거대한 이탈리안 주방용품 Bialetti SPA의 창립자 이기도 합니다(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Alfonso_Bialetti).

 

 콧수염이 난 난장이 캐릭터(Ommi con i baffi)으로 알려진 비알레티의 로고 캐릭터는 창업자 2세인 Renaldo Bialeeti의 아이디어로 디자인 되었으며, TV광고 등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Bialetti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우측이 Alfonso Bialetti

사진 출처 : http://www.tumblr.com/tagged/moka%20express?before=1344737889


  모카 포트(Moka Express Pot) 최초의 가정용 가스불 커피 메이커로서 크게 3개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단 보일러(물을 저장하며 열을 직접 받는 곳), 2단 커피통(분쇄된 커피를 담고 있음), 3단 주전자(추출된 커피가 담기는 곳)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보일러에 물을 적정량 담고 커피통과 주전자를 합친 후 열을 가하면 보일러에서 물이 끓으며 일정 압력이상이 되면 그 압으로 물이 커피통의 커피를 통과하며 커피를 추출하여 주전자에 담기는 방식입니다.


 

사진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Moka_Express
http://www.tumblr.com/tagged/moka%20express?before=1344737889



[모카포트] 비알리띠 뉴 브리카(Bialetti New Brikka 2컵) 개봉 및 사용기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4

[커피 원두 종류]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 구입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2

[커피 그라인더] 아키라(AKIRA) Coffee Mill A-13B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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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테말라의 커피는 아리비고, 버번종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아라비카 커피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국가중에 하나이며 생산량은 세계 9위로 자메이카 생산량의 100배 정도입니다. 1700년대 예수회 교도들에 의해 커피가 도임되었고, 1800년대에는 독일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에 의해 커피가 본격적으로 경작되기 시작하였습니다. 1,700,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커피는 조직이 치밀하고 맛과 향이 우수하며 주로 유럽과 미국으로 수출된다고 합니다.


 과테말라의 안티구아 커피의 특징과 풍미는 콩의 크기가 크고 반짝이는 푸른색이라고 합니다. 일일이 손으로 따서 가공하기 때문에 향긋한 맛과 좋은 신맛, 바디감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MoriNoCoe(http://blog.daum.net/jongokoh)]


 처음 시작하는 커피인데 신맛이 다소 적고, 쓴맛이 조금 강합니다(살 때에 신맛보다는 쓴맛을 좋아한다고 그러고 구매를 했으니 당연히 그런 것으로 주셨겠죠^^;) 지금 제 입맛에는 딱입니다. 로스팅 또한 잘되서 탄부분 없이 고루고루 잘 로스팅이 되었네요.^^ 커피 원두 구매는 삼성동에 있는 웍스프레소(Worxpresso)에서 구매를 했는데, 어떤 곳인지 궁금하신 분은 이전에 올린 포스팅
(http://onestepcloser.tistory.com/28)에서 확인하세요.^^


 지금 입맛에는 딱 좋지만 어느정도 맛을 기억할 정도로 먹으면 이제 다른것을 먹어봐야 겠네요.^^ 


   





 * 사진에 보여진 커피밀(A-13B) 포스팅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1

 * 커피를 구입한 웤스프레소(Worxpresso) 포스팅 : http://onestepcloser.tistory.com/28

 * [모카포트] 비알리띠 뉴 브리카(Bialetti New Brikka 2컵) 개봉 및 사용기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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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커피에 맛들려서 그전에는 그라인딩이 끝난 커피를 사먹다가, 일단 그라인딩이 끝난 커피는 향이 단기간에 사라지기 때문에, 그라인딩은 집에서 해보자 하는 생각에 핸드밀을 구입했습니다. 손으로 드르륵 드르륵 돌리는 그라인더죠. ^^


 자동으로 커피를 갈아주는 커피 그라인더가 많지만, 천천히 커피를 배워가고 싶은 마음에, 우선 손으로 갈을 수 있는 기계를 구입했죠. 그라인더에 많은 브랜드가 있습니다만, 이 아키라(AKIRA)는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지만, 다른 유명 업체들의 하청을 하기 때문에 품질은 좋다고 하길래 구입했습니다. 저는 삼성동의 한 커피숍에서 구입을 했는데, 사실 인터넷에서 사는게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커피숍에서 구입을 한 이유는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사실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약 1만원 좀 안되게 비싸게 구입을 했죠. ^^

 

 === 커피숍에서 구입한 장점 ===

1. 그라인더 조절을 전문가가 해준다.

2. 청소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

3. 사용 방법을 전문가에게 친절히 배울 수 있다.


 처음 구입을 하면 그라인더의 분쇄 크기에 따라 조절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모카 포트(비알레띠)로 먹을 것이기 때문에 드립 크기보다는 작고, 에스프레소 보다는 커야 했죠. 이건 정말 미세한 크기 입니다. 제가 작업을 할 경우에는 테스트를 위한 많은 원두가 소비가 되어야 되겠죠. 하지만 저는 구입을 할때 전문가에 의해 이미 조절이 끝난 상태로 받았습니다. ^ㅡ^


또한 그라인더를 처음에 구입을 했을 때는 공장에서 방금 나온 것이기 때문에 청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청소를 할 때에 물을 절대 사용하면 안되죠. 그렇다고 해서 그냥 솔로 박박 문지를 수는 없구요. 청소를 할때는 원두를 직접 여러번 그라인딩 하는 방식으로 청소를 해야 합니다. 아니면 쌀알을 대신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어찌 됬건 청소를 하는데 힘도 필요하고 재료도 소비가 된다는 것이죠. 저는 구입을 할때에 그라인딩의 분쇄 크기를 조절하면서 청소가 이미 완료된 상태지요. ^^


 세번째로 사용방법은 그냥 갈면되지만 조절방법이나, 그라인딩을 할 떄에 주의점 같은 것을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고, 궁금한 것을 물어 볼 수 있습니다. 그라인딩하면서 분쇄 크기가 변경 될 수 있다. 그럴 때에는 이 부분을 어떻게 조절해서 간단히 이렇게 해랴 같은 점을 배웠습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한 것 보다 체감적으로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 ^-^







분쇄 크기를 조절을 할때에는 위 사진에서 빨간색 상자의 나사를 돌리며 조절을 해야 합니다. 사실 핸드밀을 분리 하는 작업은 아니에요. 위에서 부터 초록색 원안에 있는 나사를 돌려서 분리하고, 파란색 의 손잡이를 빼서 고정핀을 제거하고, 빨간색 상자의 나사를 조절하면 됩니다. 하지만 처음 작업으로 큰 소비(테스트 커피 등)를 줄이려면 저같은 초보자는 커피숍에서 구입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몇천원 차이에 더 많이 얻을 수 있어요. ^^





 파란색 안의 톱니에서 커피가 분쇄되서 나오는 부분입니다. 톱니가 밖으로 나올 수록 분쇄되는 커피의 입자가 커지고, 안으로 들어갈 수록 커피의 입자가 작아지는 겁니다. 저기에 남은 커피가 조금 남게 되거나 커피 껍질(은피)가 남을 수 있구요. 어느정도 사용하면 전체를 분리해서 청소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원목으로 이루어져서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깔끔해요 ^ㅡ^







 테스트로 원두를 갈아본 모습입니다. 진짜 에스프레소 보다는 쪼금 입자가 크고, 드립용 커피보다는 좀 입자가 작네요. ^^





 뚜껑이 없기 때문에 비닐봉지로 우선 이렇게 보호를 해 놓았습니다. 이게 이 아키라(AKIRA) A-13B의 단점인데요. 뚜겅이 없다는 점입니다. 커피를 갈다보면 분쇄 되다 커피가 막 날라다닙니다. 튀고 조그만 입자도 튀고, 뚜껑이 있는 것을 살껄..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그 커피집에는 뚜껑이 있는 그라이니더가 없었어요. ㅠㅠ 




 === 핸드밀 커피 그라인더의 장, 단점 ===


 장점 

1. 손으로 커피를 갈면서 그라인딩 되는 커피의 향을 맡을 수 있음.

2. 손에 전달되는 그라인딩 되는 커피의 느낌과 소리가 좋음

3. 직접 아날로그로 커피를 만드는 만족감

4. 기계가 고장나도 분해/조립이 어렵지 않음

5. 조그만한 미세한 조절도 쉽게 가능


 단점

1. 입자의 크기가 바뀌면, 조절하기 쉽지 않음(어디까지 조절나사를 돌렸는지 직접 갈아보기 전에 알 수 없음)

2. 용도가 바뀔때 마다 분해를 해야함(나사를 조이고 풀기 위해서, 자동화된 기계는 버튼만 누르면 되는데...;;;)

3. A-13B와 같은 경우 그라인딩 도중 커피가 막 튀고 날라다님.

4. 한잔 먹기 위해 그라인딩 하다 팔이 약간 아플 수 있고, 귀찮음



 아직까지는 만족하며 쓰고 있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도 자동화된 기계를 살려구요. ^^;;; 



간단한 비알레띠(Bialetti)사와 모카포트(Moka Pot)의 역사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3

[커피 원두 종류]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 구입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2

[모카포트] 비알리띠 뉴 브리카(Bialetti New Brikka 2컵) 개봉 및 사용기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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