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취미로 하다보니 주변에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리 저리 주고 싶어 돌리다보니,
먹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취미로 하는 사람 치고 지출이 너무 크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즐기기 위한 도구들로 모든 사람에게 제공하자니 비용적인 지출이 너무 커서
진짜 먹고 싶은 사람이면 수고비라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눈앞에서 돈주세요라는 말은 정 못하겠더라..
그래서 카페를 오픈하고 필요한 분이 있다면 아래의 카페로 주문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원두, 더치 커피 카페 주소(물콩 딱콩): http://cafe.naver.com/moolkong |
카페는 원두커피, 더치커피를 주로 다루다보니
물로된 커피, 딱딱한 원두 커피 등을 준비하게 되니,
이름은 복잡하게 하긴 싫고, 물콩딱콩이라고 지었다.
운영 방법은 이렇다.
원두나 더치가 필요한 분은 글을 남기면
주말마다 원두와 더치를 만드는데 글을 남긴 사람 수 만큼 더 만들게 된다.
비용을 받기에는 그렇게 전문가도 아니고,
수고비의 개념으로 수치를 카페에 적어 놓았고,
자신이 주고 싶은 만큼 주면 되게끔 하였다.
엄청난 전문가가 아니라 세계최고의 커피 맛을 보여주겠다 이렇게는 못하지만,
수고비를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다른건 몰라도 위생만큼은 신경써서 만들어야 겠다.
더치 커피 같은 경우에는 진짜 유명한데 아니면 먹지말라고 할만큼 위생에 민감한 커피다.
내 더치 만은 위생 걱정 안하고 먹을 수 있게끔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카페에 언급했다.
하지만 주문이 너무 많아지면 감당이 안될텐데 라는 걱정을 했는데 몇일 지나보니 걱정할 필요없겠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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