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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봐도 뭔가 숨겨진 커피 맛집 같이 생김
스페셜티 전문점이라고 여기 저기 씌여진 것으로 보아 커피 자부심이 있으신듯
사장님은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심 하지만 여타의 서비스 전문점의 과한 친절같은게 아닌 투박함이 좋음

내부는 앉을 자리는 있으나 한 8-10명 정도 앉을만한 자리는 있지만 좌석제 커피집의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누군가 데려가면 숨겨진 나만의 커피 맛집 소개하는
듯 할 듯 ㅎㅎ

대량 원두 및 원두 판매를 하시는 것 같고 카드 계산이 가능함 로스커는 기센 로스커를 사용하시는 듯 하며 연기
배관 등을 볼 때에 로스팅 양이 꽤 많으신것 같음

에스프레소 한잔 간단히 먹어봤는데 풀시티급 진한 바디감과 다크초콜렛의 진한 묵직함과 달큰한 맛이 내 혀에 계속 머무르는 것이 내 취향으로 너무 맛있었음
에스프레소가 45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맛으로는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고 느꼈음

이 근처에 살면 산책겸 지나가다 깔끔하게 한잔 들리기에
너무 좋아 보이며 에스프레소 맛을 볼때 너무 쓰지 않은 고소함의 풀시티 급의 원두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것 같음

커피 연백
경기 용인시 수지구 문인로54번길 20
지번: 동천동 885

https://kko.to/pM5NCCNi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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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없을 때 또 집에 누군가가 있어서 냄비 로스팅을 못할 떄에 사용하기 위해 로스터를 구입했습니다. 가정용 로스터(자체 열을 발산해서 로스팅을 할 수 있는 기구)의 장점은 편하게 로스팅을 할 수 있다는데 큰 장점이 있죠. 물론 다른 로스터들은 열을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그런 로스터들은 팬 로스팅 만큼 옆에서 불이나 온도를 조절해주고, 또 연기도 똑같이 납니다만은... 

 가정용 로스터를 구입을 하기 위해 여러가지 로스터를 장기간 관찰한 결과 제가 최종 고민한 로스터는 2개 입니다. 아이커피 로스터, 제네카페 로스터... 두개 다 로스팅을 집에서 하는 사람들에게는 보편적인 로스터 들이지요. 결국 아이커피 로스터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게 이렇게 정리합니다.


 1. 가격이 저렴하다.

    제네카페 로스터 : 약 85만원

    아이커피 로스터 : 약 38만원

 2. 제연기가 효과적이다.

    다른 로스터들에 비해 약 80~90%의 연기를 잡아줍니다.

    제네카페는 사실 사용하면 연기는 무시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아이커피 로스터는 중간에 종료를 하고 꺼내지 않는한 약 20%정도의 연기가 새 나올 뿐(그래도 냄새는 납니다)나름 많이
    잡아줍니다.

 3. 국내 제품이라서 A/S가 나름 나쁘지 않다.

 4. 체프를 다른 제품에 비해 잘 걸러준다.

 5. 사이즈가 작으며 책상위에 놓아도 될 정도의 외모.

 6. 직화 타입의 머신이다.

    가정용 로스터의 열풍식은 고배전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전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7. 예열이 가능하다.

    제네카페는 제품에 "예열은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라고 써있다고 하네요. 

    안되는 것은 아니나, 제품 수명이 줄어드는 원인중에 하나가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구입한 아이커피 로스터... 사실 기대한 것 만큼 만족하지는 않지만, 나름 시간이 없는데 몇일 뒤에 먹을 커피가 없을 떄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여기 엔아이티업체라고 되어있는데 업체가 변경 되었습니다. 웃긴게... 산 당일에 받은 제품에 제조사, 제조업체의 전화번호가 이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을 보내준다는게 좀 당황 스럽네요. 아이커피 로스터의 제조사는 씨알케이, 연락처(대표번호) 1588-7235 로 변경되었으니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왼쪽부터 손잡이 이구요 이건 체프통을 꺼낼때나 열판을 꺼낼때 사용됩니다. 약간 사용이 불편한 감은 있습니다. 그 옆에 계량 컵.. 약 150g까지 계량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가 몇년전 버전은 나무같은 재질로 되어있었는데, 사용이 오래될 수록 이 부분의 색이 변하거나 손상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2011년도 양산품 정도 부터 이게 플라스틱으로 변경 되었다고 하네요. 손잡이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이 또한 변경된 부분이죠 이전에는 점으로 표시 되어 있었는데, 로스팅 정도를 상징하는 정도의 숫자 계끼판으로 조작 판넬이 변경 되었습니다. 차라리 이게 더 깔끔하고 모호하지 않아서 좋네요.




 제연기의 상당부에 판이 덧대어저 있는 신버전 입니다. 이전에는 없었다고 하네요.




히터의 회전하는 부분입니다. 꾸준히 회전하면서 열이 고루 전달되도록 하는 부분인데, 성능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약 100g정도 까지 사용해봤는데, 열이 고르게 분포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150g정도 부터는 고르게 안되다는 얘기가 있네요.








체프 통인데요, 원래 체프 받는데라서 이렇게 생산한건지 왠지 중고품 같습니다. 지저분하고, 누가 a/s보낸거를 넣은 것 같은 느낌? 근데 이거 뭐 찌꺼지 받는 부분이니까 그냥 넘어가도록 합니다.





설명서를 보다 보니 MAX이상 넣지 말라고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MAX가 어디 있는지 찾아봐도 안보이는 겁니다. 빛을 비추고 보니 저렇게 되어있네요. 사진에는 대비랑 선명도를 조절하니 보이는데, 사실 내솥에는 어디 있는지 찾기 힘듭니다.


[가정용 로스터] 아이커피 로스터 로스팅 후기 : http://onestepcloser.tistory.com/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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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 로스팅입니다. 예전에는 2차팝인줄 알고 연기에 놀라서 배출했기에 이번에는 반드시 원두에 기름기가 어느정도 나오는 2차 팝에 배출하리라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로스팅을 했습니다. 2차 로스팅이기에 과정 사진은 생략하고 중요한 부분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투입 전... 300g을 로스팅하기로 합니다.

보통 주중에는 회사에 있고, 이번주에는 거의 일찍오기 힘들것 같기에 일주일치... 모자랄거 같은데...ㅎㅎ






결점두를 골라 냅니다. 생각보다 결점두가 많았네요, 결점두를 골라내니까 20g이상이 줄어들었습니다.




로스팅 완료.  얼마전 자작으로 만든 로스팅 쿨러에 올려서 쿨링을 합니다.

로스팅 쿨러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자작 커피 쿨러] 저렴하게 로스팅 쿨러 만들기 : http://onestepcloser.tistory.com/43




로스팅 후 220g정도가 되었네요. 결점두 무계를 포함해서 약 80g이 줄어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약불로 수분을 약 2분 조금 넘게 날리고, 중불로 약 10분 이상 한 것 같습니다.

아직은 초보라 그런지 불 조절이 쉽지 않네요. 다음번에는 강불로 처음부터 해서 7~8분에 2차 팝이 일어나도록 해야 겠습니다. 강불로 마지막에 해서 총 22분 정도에 2차 팝이 끝날 때 쯤에 배출을 했습니다.




로스팅이 끝난 후에는 숙성 음식 전용 용기에 담아 놓고 2~3일 정도 숙성 시킵니다.

숙성 전용 용기는 뚜껑에 스프링이 있기 때문에 내부의 가스를 외부로 배출 시키고 외부의 공기는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원두 숙성에 용이합니다.





결과물... 예전 로스팅들에 비해 검은 빛이 많이 나오는...

입사 초반에 구입던 DSLR를 꺼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빛을 차단하기 위해서 손수건과 같은 것으로 둘러 쌓았습니다. 

왠지 커피를 사진 찍는 것 보다는 김치 사진을 찍는 것 같네요. ^ㅡ^

3일 정도 뒤에 맛있는 커피를 맛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홈 로스팅] 냄비 로스팅 도전!!! : http://onestepcloser.tistory.com/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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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를 로스팅 할 때에 로스팅 쿨러는 배전이 결정되어 로스팅이 완료 되었을 떄에 더 이상 커피의 잔열이 남아 진행을 막아주는 효과를 주며 더이상의 잔열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 목적으로 합니다. 그 말은 최대한 빠르게 열을 식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쿨러만 사기에는 가격이 약간 고가이죠. 조그만한 커피 쿨러 하나를 사려해도 약 10만원 가까이 줘야 하죠. 그러다가 저가에 가장 효과적인 쿨러를 만들 수 있는 사례를 보게 됩니다. 이 재료들과 방법은 상당히 보편적이더군요. 쿨러와 중간 스위치는 많이들 사용하고, 나머지 재료들은 아이디어를 이용했습니다. 



 전체 사용된 금액입니다. 배송비까지 약 2.6만원을 지불했네요, 사실상 이건 비싸게 주고 산 편인데,  급하게 제작하느라 모든 재료가 다른곳에 구매되어서 배송비만 7,500원이 지불 되었네요, 전기 코드는 집에 안쓰는 가전기구를 이용하면 되고, 중간 스위치는 인근의 전파상을 이용하거나 대형 몰을 이용하면 천원 정도면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중간 스위치입니다. 위에 말씀 드렸듯이 인근의 전파상이나 마트를 이용하면 천원이면 구입가능 하고 코드는 집에 안사용하는 전기 기구를 이용하면 됩니다. 




 전기 코드들을 연결할 때에 필요한 전열 테이프 입니다. 코드의 연결에 이용할 때 이외에 아래 말씀드리겠지만 코드가 마찰을 일으키는 부분에 보호제로도 사용할 예정입니다.




 환풍기에 잘라서 붙여서 채망을 고정 시킬 목적입니다. 꼭 이것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접착이 단단히 되어서 채망을 고정 시킬 수 있는 재로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원두의 잔열이 내려가며 열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열이 가해지면 고정이 풀려서 환풍기의 회전을 통해 위험해지지 않을 만한 재료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채망입니다. 환풍기가 200mm를 구입해서 제작하기 때문에, 190mm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을 할 떄에, 적정 사이즈를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이 이 채망은 원두를 직접적으로 올려놓고 식히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 위에 다시 채망을 놓고, 로스팅 된 원두를 식힐 때에 체프가 내부의 환풍기의 모터 안으로 들어가서 고장을 일으키는 것을 막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채망은 가능한 가장 촘촘한 것을 이용합니다.



 

 코드를 연결 후에 정상적으로 연결 되었는지 테스트 할 수 있는 테스터 입니다.





 200mm 환풍기 입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흡기형입니다. 중요한 것은 흡기형으로 구입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배기형이면은 체프가 날라다니겠죠, 배기형인지 흡기형인지 미리 확인해서 그에 맞게 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이 우려가 되어서 위와 같이 처리했는데, 구멍이 좀 날카롭더군요, 단기간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겠지만, 장기간 사용할 때에는 피복이 벗겨지거나, 내부의 전선이 단선 될 우려가 있어서 구멍에서 꺼냈고, 하단에 홈을 파냈습니다. 또한 전선이 단선 될 떄에 내부 연결부로 부터 너무 짧아서 처리를 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내부에서 감아서 최대한 끝부분을 사용할 수 있게 하였고, 또 케이스와의 마찰을 통해 전선이 손상을 입지 않게 보호를 할 수 있도록 전열 테이프를 감았습니다.




채망을 고정할 수 있도록 접착하였구요, 꼭 접착 테이프를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용은 위에 작성하였습니다.




완성된 부분입니다. 생각보다 고정이 잘 되구요, 심플한 디자인이네요~




 테스트 구동이구요, 소음이 적은 편이지만, 소리가 아주 안나는 편이 아닙니다. 동영상에 들리는 소리 정도나 약간 크다고 생각하시는 편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소음 비교를 위해 스위치를 내렸다가 올려봤습니다.




 로스팅 후 사용할 때의 모습입니다. 말씀드린대로 위에 새로운 채망을 이용했구요, 이 채망은 약간 넓어야 좀 더 용이하게 체프가 아래 채망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체프가 쿨러 밑으로 새지 않는 모습을 보실 수 있구요, 200mm라서 그런지 작은 쿨러보다 더 빠르게 원두의 열을 식혀주는 것 같습니다. 몇 분 안에 원두의 열이 식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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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로스팅기를 사기 위해 저가부터 80만원까지 어떤것을 사는게 더 합리적일 것인가에 대하여 계속해서 고민중입니다.  가격은 비교적 고가이므로 또 첫 로스팅기를 사는 것이므로 어떤 로스팅기로 시작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데, 그래도 로스팅기를 이용한 로스팅을 하기 전에 팬 로스팅에 대한 경험이 반드시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이 되어서 오늘 생두를 구해 팬 로스팅을 시도해봤습니다.

 




 우선 냄비... 그동안 수많은 홈 로스팅에 대한 포스팅을 보아 오면서, 팬에 필요한건 "뚜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뚜껑 없이 주걱으로 계속 섞으면서 볶을 경우 그 날리는 체프를 감당 못한다는 결론이 생겼으며, 또 주걱으로 섞는 것 보다 규칙적으로 팬을 위로 밀어 올리면서, 섞기 보다는 생두를 뒤집는 것이 더 규칙적으로 열을 고르게 전달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렇기 위해서는 뚜껑에 손을 대기 편해야 할 것 같아(너무 가까우면 장갑을 끼고 하지 않으면 뜨거운 온도를 감당하기 어려움) 그런것들을 고려하고 홈플러스에서 찾아다녔는데, 이 냄비는 뚜겅에 손잡이가 손을 대기 편하게 넉넉한 높이로 띄워져 있었습니다.

 

 또한 이 냄비를 선택하게 된 큰 이유중에 하나는 뚜껑이 투명으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어느 블로거의 포스트를 보면서 그 포스트를 작성한 블로거에 의하면 확인을 위해 뚜껑을 한번 잠깐 열때마다 2도 이상 온도가 내려간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뚜껑을 여는 것을 최소화 하면서 계속 확인하려면 투명으로 되어 있어야 하는거죠. 


 팬 로스팅을 하기 위해 후라이 팬을 사려 했지만, 이 냄비가 제 대부분의 필요한 점을 대부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구매를 했지만, 단점으로 얇아서 열이 쉽게 전달이 되고, 쉽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므로 불 조절이 절대 중요할 것 같았습니다.






 로스팅 후에 약 2~3일간의 숙성기간에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락앤락 통입니다. 이 통은 숙성 음식을 담기에 용이한데, 사진에 보이는 숨쉬는 구멍이 내부에서 생성되는 가스는 외부로 배출을 하면서 외부의 공기의 유입을 막아줍니다. 원두를 보관할 때에 절대 조심해야 하는 것 중 제일 중요한게, 소와의 접촉 최소화, 빛 등입니다. 성 기간에 생성되는 이산화탄소를 이 구멍을 통해 배출되고 또한 산소의 유입을 막아줍니다.






 온도계를 구입했습니다 2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사실 이거 못씁니다. 로스팅할 때에 중요한 것이 프로파일링인데, 몇십년동안 로스팅을 해온 로스터들도 프로파일링은 항상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하기 위해서 요리용 온도계를 구입했는데, 아얘 안에 넣고 온도를 재지 않는 이상, 레이저 온도계를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온도계는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 삽입할 경우 온도가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1~2도 씩 올라갑니다. 1~2초 안에 빨리 뒤집어야 생두가 타지 않고 로스팅이 될텐데, 당췌 이건 걸리적 거리기만 하고 온도는 알기 힘들었습니다. 이건... 어머니께 드렸지만, 어머니도 쓸일이 마땅히 없으신 것 같았습니다.;;




 오늘 사용될 원두 안티구아... 연습용 생두를 구입하려 했지만 삼성동 웤스프레소(Worxspresso)의 사장님께서 샘플로 받은 생두와 가지고 있던 생두를 무료로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사장님 저 로스팅 성공했어요~~~^ㅡ^ 보시면 댓글 하나 남겨주세요 ㅋㅋㅋ





 결점두를 골라내는 핸드픽 작업을 했구요, 생두는 GSC에서 구입이 된 생두 인 것 같았는데, 제가 알기로는 GSC 생두는 핸드픽을 1차로 마친다고 들었어요. 그런지 결점두를 고르려 해도 거의 없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결점두는 상하거나 이물질이 다량 뭍어있거나 벌레 먹은 것 같은 것인데, 이런게 많이 포함되고 있지 않지만, 만약 포함된다면 이 작은 몇개가 전체 커피의 향과 맛에 지장을 준다고 합니다. 핸드픽 결과 저정도 몇개 안되는 결점두 밖에 없었네요.^^ 다시 한번 웤스프레소 사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약 115g정도의 원두가 한봉지에 들어있더라구요. 전자 저울이 필요했지만, 아날로그 저울이 있었기 때문에, 우선 구입을 패쓰 했지만, 나중에 제대로된 로스팅 프로파일링을 하기 위해서는 전자 저울을 구입해야 겠어요^^




 약 2분가량의 작은 불로 예열을 했구요, 3분정도 한다고 하길래 3분 하려고 했는데, 이넘의 냄비가 열을 내면서 타기 시작해요;;; 본 포스팅대로 로스팅을 하려 했지만, 그렇게 했다간 로스팅 시작전에 새 냄비가 싹다 타버리게 생겨서 2분뒤에 로스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냄비는 상대적으로 열을 잘 반영하기 떄문이고 예열은 도구의 특성에 따라 하세요^^




 약 2분 30초 정도 약한불에 수분 날리기를 했습니다. 이 때에 2~3초초에 한번씩 생두를 뒤집어 줬는데, 슬슬 몇개가 타는 것 같고 껍질이 벗겨져서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뚜껑을 열고 수분을 날리고 있었는데, 더 이상 하면 생두는 탈 것 같아서 바로 뚜껑을 닫고 2초에 한번씩 뒤집으로 로스팅을 시작 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는데, 원래 계획은 시간을 측정하며 매 특정 시간마다 특이사항과 온도, 해당 시간을 기록하려 했는데요... 정신이 없어지더군요. 동영상도 녹화하려 했는데, 뒤집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약 2~3분 정도 되었을 때 인데 1차 팝이 일어나면서, 슬슬 체프가 날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면서 온도가 계속 올라갔는지 8분 정도 되면서 슬슬 2차 팝이 일어나면서 원두가 타는 것 같은 느낌이 나오더군요... 체프가 날리기 시작하고 약 30초 정도 더 1초마다 원두를 뒤집다가 끝냈습니다.


 처음해서 그런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도, 동영상도, 프로파일링도 못했네요. ㅠ_ㅠ




 옮기다 2~3개 정도 잃어버린 것 같은데, 로스팅 후에 99g정도 되더군요. 약 16g정도 줄었네요. 






 로스팅 된 모습인데요, 처음한 것에 비해서, 또 열전달이 높은 냄비를 이용한 것에 비해서, 탄 것 하나 없고, 열도 고루고루 받아서 정말 딱 풀시티네요. 정말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아쉬운게 있으면 잘되었을 때의 프로파일링이 되어 있었어야 했는데, 남은 데이터가 없고, 감만 있다는 것이 제일 아쉽네요. ㅠㅠ




 100g밖에 안되서 병의 저정도 밖에 안차네요...ㅎㅎ 다음번엔 200g으로 로스팅을 해야 겠어요^^




 다음번에는 200g정도의 양으로 로스팅을 해야겠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원두는 잘 익었지만 결과물이 좋기는 하지만 다시는 하지말고 그냥 로스팅 기계를 사라고 하시더군요...^^;;; 뚜껑만 보여드리겠습니다. 냄비가 저렇게 됩니다. ㅎㅎ 로스팅 후에는 가스렌지 전체를 청소해야 할정도로 뚜껑이 있었음에도 체프는 날라 다녔습니다. 또한 끝난 후에 체망 두개로 계속 옮기면서 체프를 거르면서 온도도 낮췄는데요, 체프가 끝난 후에는 겨울이라 추운 베란다에서 부채로 마구 바람을 날려서 온도를 낮췄습니다.  


 로스팅을 하는 재미는 좋은데, 몸이 분주하네요.ㅎ 또 체프는 마구 날라다니고, 2차 크랙이 시작할때 쯤 연기가 많이 나오는 단점이 있지만, 근데 너무 재미 있었어요. 다음번에는 어머니 안계실때 하구 증거를 남기지 많아야 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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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테말라의 커피는 아리비고, 버번종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아라비카 커피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국가중에 하나이며 생산량은 세계 9위로 자메이카 생산량의 100배 정도입니다. 1700년대 예수회 교도들에 의해 커피가 도임되었고, 1800년대에는 독일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에 의해 커피가 본격적으로 경작되기 시작하였습니다. 1,700,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커피는 조직이 치밀하고 맛과 향이 우수하며 주로 유럽과 미국으로 수출된다고 합니다.


 과테말라의 안티구아 커피의 특징과 풍미는 콩의 크기가 크고 반짝이는 푸른색이라고 합니다. 일일이 손으로 따서 가공하기 때문에 향긋한 맛과 좋은 신맛, 바디감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MoriNoCoe(http://blog.daum.net/jongokoh)]


 처음 시작하는 커피인데 신맛이 다소 적고, 쓴맛이 조금 강합니다(살 때에 신맛보다는 쓴맛을 좋아한다고 그러고 구매를 했으니 당연히 그런 것으로 주셨겠죠^^;) 지금 제 입맛에는 딱입니다. 로스팅 또한 잘되서 탄부분 없이 고루고루 잘 로스팅이 되었네요.^^ 커피 원두 구매는 삼성동에 있는 웍스프레소(Worxpresso)에서 구매를 했는데, 어떤 곳인지 궁금하신 분은 이전에 올린 포스팅
(http://onestepcloser.tistory.com/28)에서 확인하세요.^^


 지금 입맛에는 딱 좋지만 어느정도 맛을 기억할 정도로 먹으면 이제 다른것을 먹어봐야 겠네요.^^ 


   





 * 사진에 보여진 커피밀(A-13B) 포스팅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1

 * 커피를 구입한 웤스프레소(Worxpresso) 포스팅 : http://onestepcloser.tistory.com/28

 * [모카포트] 비알리띠 뉴 브리카(Bialetti New Brikka 2컵) 개봉 및 사용기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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