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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 간단하게 여행가면 정리하거나 간단한 타이핑만을 할만한 정도로 키보드가 있었으면 했고,
 그렇다고 정품을 사기에도 중고를 사기에도 가격은 만만치가 않아서 알아보던 중 구조독 매직 키보드를 알게 됬다.

간단하게 버전이 3가지 있는 것 같았다.

1. 초창기 버전 

2. 차기 버전

3. LCD 버전

초창기 버전은 간단하게 LED 3개의 빛으로 블루투스 연결이나 Capslock등을 확인할 수 있고, 블루투스 연결로 동작을 하며, 배터리는 자체 충전(USB 연결)으로 동작한다.

차기 버전은 별도의 USB 연결은 필요없고, 아이패드 배터리를 포고(POGO) 핀 연결로 아이패드의 배터리를 가져오기 때문에 사용시에 충전을 아이패드만 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었고, 이 점이 매력적이 었으나 가격이 조금 더 비쌌다.

LCD 버전은 위의 두 버전 중에 어느 단계의 제품인지 찾아보려 했지만 찾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게 나왔고(코인 등으로 인해 할인되어 $45에 구매함), 어차피 맨날 들고다니면서 쓸 목적이 아니라 간단하게 여행갔을 때 정도나 가끔 쓸 정도라 비싼거 살 필요가 없어서 LCD 버전으로 구매를 했다.

LCD 버전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1. Keyboard lighting
    키보드에서 불 빛이 나오는데 상당히 이쁘다. 엄청 강력하게 나오지는 않아서 어두울때만 잘 보이긴 하지만 정말 이뻤으나, 배터리가 순삭되는게 확인되서 처음만 키고 다시는 켜지 않는다.

2. LCD
   LCD라 그래서 대단한 많은것을 보여주는 줄 알았는데 현재 배터리 %만 보여준다. 
   근데 단순히 배터리 정도가 몇단계가 아닌 백분율로 보여주니 사실 이 부분은 좀 마음에 든다.

3. 자체 충전
   USB C 타입으로 직접 연결해서 충전을 해줘야 한다. 이 부분 때문에 차기 버전을 고민했으나, 키보드 불빛만 끄니까 배터리가 그렇게 많이 닳지는 않아서 쓰다보니 별 생각은 들지 않는다.

구조독 키보드의 완성도는 상당히 칭찬을 받는 컨탠츠 등을 많이 보았다. 실제로 마감도 좋아보이고 만듬새가 괜찮고 $45달러 치고는 잘쓰겠다 싶었다. 이 포스팅도 해당 키보드로 하며, 테스트를 해보고 있는 것인데, 마음에 든다. 생각한거보다 가격보다 더 잘 쓸거 같다.

 하지만 처음 이런 키보드를 사서 그런지 원래 이런건지 블루투르가 아이패드랑 잘 안되는건지 트랙패드가 사용중에 느려지거나 뚝뚝 신호가 끊기는 것 같은 현상이 보인다. 아이패드 설정에서 속도나 터치에 대한 설정을 변경해봐도 동일한 현상이 보인다. 아무래도 안썼을 때에 키보드에서 Sleeping 모드로 들어가는 타이밍에 내가 다시 만지는건지, 자주는 아니고 가끔 발생해서 불편함을 준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키보드는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모양새도 이쁘며, 강화유리를 붙였음에도 깔끔하게 접었을때 접혀서 모양도 이쁘고, 키보드 커버도 제공하는데 이 또한 품질이 나쁘지 않고, 낀 상태로 타이필을 할 경우 약간 쫀쫀해서 키감도 좋은 편이다.  혹시 누가 추천하는지 물어본다면, 가성비를 따지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라고 말하고 싶다. 항상 그랬듯 애플 제품은 정품의 완성도가 워낙 높아서 제일 좋은건 정품이지만, 가격을 분자로 두는 순간 가격이 높아 점수는 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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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정도 사용 후 사용기 추가

역시 좀 쓰다보니 장/단이 명확해서 추가로 남긴다.

장점
1. 저렴한 가격에 트랙패드와 키보드를 쓸 수 있다.
2. 자력이 충분해서 패드가 잘 달라 붙어 있음.
3. LCD가 있어서 배터리가 1% 단위로 어느정도 소모되는지를 체크하며 사용할 수 있음.
4. 기판 LED를 사용하지 않으면 배터리의 소모가 상당히 적어서 한번 충전으로 오래 쓸 수 있음.
5. Shotcut 키가 있어서 자주 쓰는 밝기, 음소거, 화면 잠금, 음량 조절, 등등 다양한 키를 사용할 수 있다.
6. 키판 보호 실리콘이 기본 제공이 된다.
7. 애플 트랙패드처럼 4점 컨트롤이 제공된다.
8. 마감이 나쁘지 않음.

단점
1. 트랙패드의 경우 뚝뚝 끊김 현상이 있다.
2. 트랙패드의 일부 기능이 안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된다(예. 2점만 갑자기 안되는 경우가 있음)
    이럴 경우 키보드 전원을 껐다 키면 되는 경우도 있고 안되는 경우도 있음(키보느는 현재까지 이런 경우는 없음).
3. 애플 펜슬 보관/보호를 할 수 없음. 아얘 펜슬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의 제품으로 생각하면 됨.

결론
1. 가성비 좋다. 단점이 있음에도 가격 생각하면 충분히 용서된다(트랙패드 안되면 그냥 화면 터치 하면 되지)
2. 트랙패드가 너무 자주 사용이 원활하지 않을때가 발생하는데, 가격 생각하며 참고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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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카 포트를 사용할 때(저 같은 경우에는 비알레띠 뉴 브리카)에 일반 조그만 한 휴대용 가스 버너를 사용하면 크기가 작아서 적당하지만, 가스 렌지에 사용하기에는 모카포트가 크기가 작으므로, 얹어 놓기 부족해서 대부분 올려 놓기 부족합니다. 그래서 판매되는 제품이 삼발이나 커피 포트 받침대를 사용하는데, 이 가격은 몇천원에서 만원 이상하는 고급 제품도 있죠. 우선 가격은 가격이고, 일반 커피 전문점에서는 구입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이 제품은 만약 커피 전문점에 존재하면 이건 모카포트와 한 세트로 판매하기 때문에 삼발이면 따로 구입을 할 수 없죠.


 저 또한 이래서 휴대용 가스 버너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제 가스 버너는 너무 오래되서 가스가 조절이 안되더라구요. 전 계속 키우고 있는데 불의 크기는 줄어들고, 너무 많이 나와서 줄이려고 하면은 너무 많이 나오고, 적당하다 싶어 그대로 놔두면은 가스 불이 변동이 되는 불편한 현상이 너무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렇다고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최고 하루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 생기죠...


 오늘 퇴근하다 득템했습니다. 철물점에서 삼발이 달라 그러니 일반 철물점이나 주방 용품점에는 판매가 되지를 않고, 그에 대한 대용품도 없다고 그러는데, 나는 휴대용 버너를 사용하는데 너무 질렸고, 다시 철물점에 가서 대용품을 사려고 했더니 득템했습니다. 이건 하수구 덮개 입니다.^^;; 하수구 덮개라 그러면 편견이 있을 수 있는데, 한번도 안사용 했으니 깨끗한거죠. ^ㅡ^  

 

 다른 철제 대용품을 사용하려고 했더니, 도색이 되어서 연기가 너무 많이 나거나 도색액이 타면서 탁탁 튀고 검은 연기가 나는 현상이 발생을 하더군요. ㅠㅠ 하!지!만! 하수구 덮개에는 도색할 일이 없죠. 오늘 사용해 봤는데 정말 깔!끔! 합니다. 아무런 이상 현상 없이 그대로 열을 전달하고 받침대로서 역할을 충분히 잘하더군요. ^ㅡ^ 사용후에 확인해 봤지만 그을림 거의 없었습니다.^^


 사진과 같이 정말 딱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유용하게 사용한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메리트는 모카포트 받침대나 삼발이를 구입하면, 만원 전 후에 구입을 할 수 있고, 배송에 하루 이상 소요가 되는 점이 있는 반면에, 이것은 가까운 철물점에 가면 대부분 판매되고 있고, 중요한건 저는 1,500원에 구입을 했다는 점입니다. 무려 천오백원!!! 에 구입을 하고, 또 모카포트 받침대로써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오늘 우연히 본 철물점에 들어갔다가 정말 득템한 것 같습니다.^ㅡ^*


[모카포트] 비알리띠 뉴 브리카(Bialetti New Brikka 2컵) 개봉 및 사용기 http://onestepcloser.tistory.com/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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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프레소는 강한 압력으로 순식간에 커피의 향을 합축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그래서 압력이 높을 수록 에스프레소 기계의 가격이 높습니다. 일반적인 대중적인 에스프레소 기계들 또한 가격이 몇 십만원 정도 합니다. 쓸만한건 몇백단위죠. 저는 최저가(십만원 이하의) 에스프레소 기계를 썼었는데, 스팀이 온 방향으로 새고, 에스프레소라기 보다는 아메리카도에 가까운 커피가 추출이 되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 했었습니다.

 

 비알레띠(Bialetti)는 세계 최초로 가정용 에스프레소 커피메이커를 만든 업체로 1933년에 창립되었습니다. 이 중 뉴 브리타(New Brikka)는 모카포트(Moka Pot)의 일종으로서, 모카 포트는 비알레티 사의 대표적인 모카 포트인 모카 익스프레스(Moka Express)에서 유래하며, 영어권에서는 그냥 모카 익스프레스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간단한 비알레띠(Bialetti)사와 모카포트(Moka Pot)의 역사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3

[커피 원두 종류]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 구입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2

[커피 그라인더] 아키라(AKIRA) Coffee Mill A-13B : http://onestepcloser.tistory.com/31

 

 



 뉴 브리카를 주문하면 보통 서비스로 분쇄된 커피를 줍니다. "커피는 맛있게 테스트 해보세요~~^^"가 절대 아니라, 커피를 청소하는 목적으로 줍니다. 공장에서 막 나온 모카 포트는 안에 알루미늄 가루 및 기름이 뭍어 있기 때문에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보통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는 모카포트는 세제로 청소를 하면 안됩니다. 물로만 청소를 해야 하는데, 그럼 깨끗하게 청소가 되지 않죠. 그래서 서비스로 보통 분쇄된 커피를 주는 겁니다. 2~3차례 서비스로 받은 커피로 모카포트를 청소를 하기 위함이죠.





  

 참... 이 모카포트를 설계한 고 비알레띠(Alfonso Bialetti)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ㅠㅠ 어쩜 이렇게 이쁠 수 있을까. 사진상으로는 작아 보이는데 그렇게 작지 않습니다. 의외로 생각보다 조금 컸습니다. 하지만 다 커피 들어가고 물들어가고 해서 사실 나오는 커피는 1인용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뉴 브리카(New Brikka)의 특징은 추가 달렸다는 것이지요. 다른 모카 포트는 추가 없이 올라오는 추출된 커피가 그대로 받아지는 데 비해 뉴 브리카는 추를 두어서 추를 들어올릴 만큼의 압력을 더 두기 때문에 모카포트에서 커피가 추출되기 위한 압력을 좀더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물을 보일러에 넣을때의 양인데요. 주전자 내부를 보시면 H2O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딱 저 부분까지 물을 채우시고 그 물을 보일러에 넣으시면 됩니다. 저거보다 조금 더 높게 해서 보일러에 넣고 사용해 봤는데 압력 밸브에서 수증기가 빠져 나올만큼 좀 새더라구요.(수정합니다. 압력밸브에서 수증기가 빠져나온건 그라인딩된 원두의 입자 크기가 작은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압력 벨브 입니다. 만약 모카 포트의 내부 막힘등으로 인해 압력이 무한정 높아지는 것을 대비해서 있는 것 같은데 압력이 지나치가 높으면 저 곳을 통해서 압력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저게 없다면 수류탄 처럼 빵~~~하고 터지는 위험한 일이 있을 수 있겠죠. ^^; 보일러에 물을 담을 때에 저 압력 벨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으면 안됩니다.




 일단 테스트 커피로 청소를 하기 이전에 사용하던 칫솔로 모카 포트를 청소를 해봤는데, 왜 테스트 커피를 주는지 알겠더 군요. 세제는 쓰면 안되고, 칫솔이 저 정도로 지저분 해지는데 바로 쓰면 절대 안되겠어요. 제 커피로 청소를 했으면 정말 그대로 버리는게 아까웠을 꺼에요. 테스트용 커피로 추출하면서 청소를 하면 제가 받은 것으로 약 2번 정도 청소가 되더군요. 모카 포트 구입하면, 2~3차례 커피를 내려줘서 청소하고, 절대 첫번째 추출한 커피는 먹지 않는 것 잊지 마세요.^^



 가득 채워주고 압력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위를 평평하게 한번 긁어줍니다. 하지만 모카포트에서는 에스프레소 기계에서 하는 것처럼 탭핑(무거운 추로 꾹꾹 누르는 것)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너무 촘촘히 해서 압력이 못 새어 나갈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함인 것 같은데요, 이 모카 포트 자체가 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신 만큼의 기압을 버틸 수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너무 촘촘해서 빠져나가지 못하면 결국 보일러의 압력 벨브로 새 나가기만 할테니 말이죠.


 또한 분쇄된 원두의 입자 크기는 드립의 크기 보다는 더 잘고, 에스프레소의 입자 보다는 좀 큰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너무 크면 커피의 향을 충분히 가져오지 못하고, 너무 작으면 결국 막혀서 커피가 추출이 안될테니 말이죠. ^^


 가스불 위에 놓을 때에는 가스렌지에서 사용할 떄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받침대나 삼발이 등을 사용하고, 없으면 저 같이 야외용 버너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저는 모카포트 살 때에 깜빡 했어요 ㅠㅠ). 가스불에 놓을때에 절대 주의해야 할 점은 불이 저 파란선을 넘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너무 불이 크면 저 빨간선에 열이 지나치게 전달 될 것이고, 저 빨간 선에는 고무 패킹이 있기 때문에 패킹이 녹아 버리는 불상사가 이루어 질 수도 있습니다. 



 커피가 추출되는 동영상이구요. 제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리네요.ㅠㅠ 잠시 정숙을 부탁하고 찍을껄...

크레마가 형성 되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시구요, 불을 끄는 타이밍은 쉬~익 소리가 날 때 꺼도 되고, 크레마 형성이 되자 마자 꺼도 되고, 크레마 형성이 끝난 다음에 꺼도 되는데, 그것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크레마 형성이 되고 약 1초 정도 뒤에 끄는 편입니다.^^


 추출이 끝난 다음에는 뜨거운 물을 섞어서 아메리카노로 드시거나, 얼음물에 섞어 아이스 아메리카노, 우유랑 섞어서 라떼, 카푸치노 등으로 드시면 되구요. 끝난 모카포트는 상당히 뜨겁기 때문에 어느정도 식을 때까지 기다리신 후에 청소를 하셔야 합니다.






 서비스로 준 필터를 사용해 봤는데요, 필터가 있는 이유는 그냥 사용하셔더 되지만, 그냥 사용하게 되면, 주전자에 입자가 작은 커피 또한 같이 올라오게 됩니다. 물론 주전자에서 컵으로 따를 때에 조금 덜 따르므로 가루를 걸러내도 되지만, 이렇게 필터를 이용하면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저는 1번 사용해봤는데, 크레마가 거의 안생기더라구요.



 한번은 이렇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먹어 봤습니다. 정말 맛잇어요. ^^


[모카 포트] 비알레띠 브리카(모카 포트) 사용시 팁!http://onestepcloser.tistory.com/36


11월 28일 추가 내용 : 

 비알레띠 뉴 브리카와 같은 경우 압력 벨브에서 큰 소리가 나면서 수증기가 많이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추를 살짝 살짝 쳐주면 우선 커피가 나오기는 하는데요. 이와 같은 상황의 이유는 원두의 분쇄 입자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보일려와 연결된 필터를 막기 때문에 추를 들어올릴만한 압력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이게 끓다가 압력벨브를 건드린 줄 알고 있었는데, 압력벨브를 막아서 나오는 현상으로 생각을 했는데, 그라인더의 나사를 조절해서, 입자를 약간 더 두껍게 그라인딩 했더니, 깔끔하게 추출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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