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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프라하 국립극장에서 발레 공연 후기

삼성동고양이 2024. 10. 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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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국립 극장(Národní divadlo)

프라하와 비엔나를 비교를 많이 하는데, 사실 양쪽에서 모두 본 입장에서 예술쪽에 조예가 깊지 않은 이상 비엔나에서 예술 공연을 보는 가격이 부담이 된다면, 프라하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는 발레 공연을 보았는데, 단순히 조그만데서 발레 비슷한걸 보여주고 끝나는 그런 공연이 아닌 국립극장에서 제대로된 공연을 보았다.
국립 극장도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극장으로 체코의 민족주의의 상징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예약 방법

예약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외에도 오페라 등등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방법은 검색해보면 많이 나온다.


https://www.narodni-divadlo.cz/en

 

National Theatre in Prague

The National Theatre is the representative stage of the Czech Republic. It is one of the symbols of national identity and part of the European cultural space.

www.narodni-divadlo.cz

 

복장

기본적으로 발레를 볼 때에 드레스 코드가 있는 것 같다. 대부분 여자분은 드레스 등을 입고 있었고, 남자 성인은 수트를 많이 입고 있었다.
필자는 코스상 복장을 따로 준비를 못해서, 반바지, 반팔, 스냅백을 쓰고 당당히 입장했다. 딱히 쫒아내거나 눈치를 주지 않고 일관되게 친절했다.
다만 다 그러고 있어서 약간 눈치가 보이지만 그렇다고 뭐라하는 사람은 없었다.

공연

프라하나 비엔나 모두 공연에는 카메라 촬영 등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서양은 공연에 대한 에티켓이 잘 지켜지는지 핸드폰 한번 울리는 일 없이 모두 핸드폰을 끄는 것 같았다. 물론 찍지 말라는데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사람도 한둘은 보였지만, 절대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쉬는 시간

쉬는 시간마다 나와서 간단한 와인 등 주류 혹은 음료를 마시고 흡연 등을 하면서 시끌 벅적하게 얘기를 한다.
공연에 대한 얘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추천 사항

국립극장 맞은 편에 카페가 있는데, "카페 슬라비아" 라는 카페로, 또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고 한다.
서빙해주시는 분들도 상당히 격식이 있었고,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다.
드레스를 입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는 갔지만 여행객이 많은데 다 입겠어? 하고 갔다가 국립극장 들어가기 전부터 모두 드레스를 입은 상태로 카페를 이용하는 것을 보고 아차 싶긴했다.

마지막으로

체코에 갔으면 오페라와 발레 등은 보고 오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가격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고, 진짜 예술가들의 퍼포먼스를 역사가 깊은곳에서 보는 비용으로 상당히 저렴하게 볼 수 있다.

https://g.co/kgs/eDkNbiq

 

국립극장 · Národní 2, 110 00 Nové Město, 체코

4.8 ★ · 공연예술 극장

www.google.com

 

아래에  좌석 관련 이전 포스트 첨부한다.

https://onestepcloser.tistory.com/248

 

[체코 국립극장] 프라하 국립극장에서 발레 볼때 좌석별 정보

비엔나에서 발레를 보려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포기를 하던차에 지인이 프라하 국립극장에서 보면 가격도 부담없고, 퀄리티도 좋다 그래서 보니 정말 메리트 있어서 예약을 하려고 보니 좌석이

onestepclose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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