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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카메라] 오즈모 포켓3 크리에이터 콤보 구매 후기(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삼성동고양이 2024. 7. 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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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모 포켓3 크리에이터 콤보 박스

OSMO Pocket 3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 국내/외 여행을 혼자라도 자주 가려는 편이다. 그전에는 DSLR을 들고 다녔었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휴대하는 것도, 가방에 보관을 하는 것도 너무 커서 안되고 계속 들고 다녀야 하는데, 찍는 것도, 찍은 후에 옮기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러다 핸드폰의 카메라 화질이 올라오며 DSLR은 아직도 내 창고에 들어가 몇년째 빛을 못보고 있다. 근데 카메라의 화질이라는게 아무래도 SW로 보정을 하다보니 화질 숫자 그 자체는 좋지만, 동영상을 찍거나 파노라마 사진을 찍거나, 하면 아무래도 약간 부족한 무언가를 느끼게 해준다.
특히 여행을 갈 때에는 찍은 동영상이 아무래도 많이 흔들리기도 할 뿐더러 요즘엔 배터리도 고용량이라 그런지 핸드폰이 무겁기도 해서 불편하기도 하고, 아이폰을 쓰는 관계로 용량도 크게 많지도 않아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그래서 여행용 카메라를 들고 다니려고 했는데, 일단 체험적으로 고프로를 사기엔 경험이 없어서 짭프로를 구매해서 사용했었다. 짭프로는 당시 6만원 좀 안되게 산 것 같은데,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했다. 물론 가성비를 따졌을 경우에다. 다만 이것도 옮기는데 sd카드를 다른데 넣어서 일일히 옮겨야 하는 그런 불편함은 감수를 해야 하지만 많이 흔들린다던가, 좀 부족함이 있었다.

검색을 하다보니 "여행갈때 이거 하나면 되요" 하는 뉘앙스의 유투브 셀럽 유투버들이 입을 모아 칭찬을 하는 카메라를 보게 되었는데, 이게 오즈모 포켓3였다. 일단 칭찬은 칭찬이고, 내가 사기 위한 기준은 무엇일까..? 1. 동영상을 매끄럽게 찍어줄것, 2. 흔들리지 말것, 3, 화질이 좋을 것, 4. 저조도에서도 준수한 성능을 보여줄 것. 5. 활영시 들고다니기 편하고 언제든 편하게 접고 주머니에 넣을 수 있어야 하고 언제든 다시 빼서 바로 찍을 수 있어야 할것.
아무리 찾아봐도 오즈모 포켓 3밖에 남는것이 없어서 결국 구매를 했다.

구매 방법

오즈모 포켓3는 출시한지 약 9개월이 지났음에도 국내에 재고가 거의 없다. 아직도 없다는게 신기할 정도다. 구매를 하려고 하니 죄다 예약 전용 페이지에, 재고를 구매가지고 있는 곳은 크게는 100만원 넘게 올려놓는 곳도 있다(솔직이 이건 선넘...).
재고가 있는 것 처럼 구매 페이지가 있어 구매를 했지만, 바로 재고 없음 대기 상태로 넘어간다. 전화를 해보니 "언제 올지 모르고, 한달 넘게 기다릴 수도 있으니, 기다리거나 다른데서 사라" 라는 말을 들었다. 사실 구매에는 여유가 있었으나, 판매자의 약간 "너말고도 줘야 되는 사람 많아~" 이런 뉘앙스가 개인적으로 편안히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바로 검색을 하고, 운이좋게 다음날 바로 받게 되었다.

판매자에게 전화를 먼저 해라.

재고를 모은 사람들은 비싸게 파는 이유는 파는 곳이 없어서 그렇다. 다만 요즘에는 재고가 많이 풀리는지 1~2주마다 들어온다는 데도 있었다. 어떤데는 9주 이상 걸린다는 곳도 있다. 판매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재고 주기를 말씀주시고 이정도면 될 것 같다 하는데에서 대기 주문이 적은데서 구매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필자는 사실 말이야... 뭐... 라는 느낌으로 참고만 했다.

"(당일 출고)" 가 붙은 판매자를 찾아라.

"당일 출고" 라고 붙은 판매 페이지가 있다. 여러개를 검색해본 결과 판매자는 이렇게 구매를 하고자 검색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재고를 확보함과 동시에 판매 설명에 "당일 출고"를 붙여서 우리는 바로 출고할 수 있다 라는 페이지가 있다. 필자는 바로 구매를 했고 바로 다음날 받았다. 혹시 당일 출고를 안할 수도 있으니 후기를 잘 보자.

정가를 검색해서 정가로 구매해라.

애매하게 가격을 올려서 파는 사람들이 많다. 오즈모 포켓3 크리에이터 콤보는 834,000원이다. 최저가가 정가이다 정가로 구매를 해라.

총 최저 금액으로 구매하는 방법.

카드 할인이 있는 곳이 있으면 그런곳에서 사도 되는데, 필자와 같은 경우 834,000 이하를 본적이 없다. 다만 다른 부분은 네이버에서 검색으로 구매를 할때 네이버 포인트 적립이 가장 높은 곳이 3%다. 거기에 네이버 머니로 적립할 경우 추가 적립도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네이버페이 맴버십이 있어서 추가 적립을 했고, 리뷰 적립도 걸려 있을 경우 꽤 쏠쏠하다. 그렇게 될 경우 기본적립 + 판매자 추가 적립 + 네이버 페이 머니 결제 적립 + 맴버십 추가 적립 + 맴버십 추가 적립 + 리뷰 적립으로 총 약 5만원의 적립을 받았다. 현금성으로 적립이 되니 이렇게 되면 784,000원에 구입을 하는것이나 마찬가지다.
필자는 할인 받은 금액에 14,000원을 더해서 DJI Care Refresh를 2년짜리로 가입을 했다.

크리에이터 콤보

필자는 추천하는 편이다. 크리에이터 콤보는 추가 배터리, 삼각대, 마이크, 케이블, 광각 렌즈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모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대체 저렴한 물품이 많고 대체 물품도 퀄리티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콤보에 있는 부품들은 일체감이 진짜 좋다. 그냥 보조배터리 끼고 삼각대 끼면 그냥 들고 다닐때 적절한 높이를 만들어주고 배터리 때문에 길게가며, 접었을 때는 들고다니기 괜찮고, 바로 펴서 어디든 세워서 녹화가 가능하다.
물론 부담이 가는 금액이면 단품을 구매해서 알리에서 사도 괜찮다. 오즈모 포켓3의 장점중에 하나가 호환 부품이 많다는 것이다. 알리에 찾아보면 가방부터 대부분 다 있는것 같다.

좋은점

받자마자 느낀점은 조작을 간단히만 해도 완성도가 진짜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떤 유투버는 오즈모 포켓3는 1,2 와 다른 카메라다 라고 말할 정도였는데, LCD를 열때 빠른 부팅 속도 및 바로 녹화에 들어가는데 딜레이가 없고, 열고 닫는 느낌도 좋다.
영상도 1인치 센서가 들어가니 확실히 저조도에서도 괜찮은 영상이 녹화가 되고 4K 60FPS를 녹화하는 것도 별 부담없이 느린거 없이 이 조그만한 카메라에서 바로 녹화가 된다. 다만 녹화된 영상 결과물의 화질이 너무 높아서 옮기기가 쉽지가 않다;;
AS에서도 보면 잠깐 해보다 안되니 AS에 물어보니 상담 시간이 아니라고 연락처 남기라길래 남겼더니 일요일에도 전화와서 상세히 답변해준다. 다만 한국이 아니라 외국에서 전화가 오며, 조선족 분이 상담원으로 대응해주신는 것 같다. 처음엔 분명 남한 말투였으나 진행이 될수록 조선족 말투가 나온다. 하지만 모든 상담은 쾌적했으며, 응대도 빨랐고 좋았다.
이런 제품을 샀을때 AS가 중요한 점인데 DJI의 AS 후기를 검색해보면 요즘에 후기들 보면 AS는 빠르고 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쉬운점

짐벌 헤드가 정말 부드럽게 잘 움직인다. 이건 장점인데, 고장이 날까봐 무섭다.
떨어지면 LCD가 잘 깨지는 것 같다. 이 두가지만 해도 DJI Care Refresh를 가입하는데 충분한 이유가 되서 가입을 했다.
약간 위를 항상 바라보는 것 같다. 그래서 항상 LCD를 보면서 영상이 잘 촬영되는지 보면서 촬영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외 불편함이나 장/단점을 추가로 발견하면 추가를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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